강동원 할리우드진출, ‘쓰나미LA’

입력 2017.12.20 (14: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배우 강동원이 미국 재난영화 ‘쓰나미 LA(Tsunami LA)’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영화배급사 한니발클래식이 18일 밝혔다.

미국 영화 전문지 버라이어티(Variety) 등이 이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면서 해외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쓰나미 LA’는 미국 LA에서 역사상 가장 큰 쓰나미가 도시를 강타하고 대량 살상을 초래한다는 내용의 재난영화다. 2018년 3월경부터 영국과 멕시코를 오가며 촬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쓰나미 LA’는는 ‘툼레이더’(2001), ‘메카닉’(2011), ‘익스펜더블2’ (2012), ‘와일드카드’(2015)를 연출한 사이먼 웨스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강동원은 최근 미국 LA에서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만남을 가졌다. 사이먼웨스트 감독은 강동원에 대해 “한국에서 대단한 작품들을 해온 배우다. 이렇게 뛰어난 배우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강동원은 “이 영화에서 맡게 될 캐릭터와 이번 프로젝트에 기대감이 크다. 유능한 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동원은 지난해 말 개봉해 미국, 캐나다를 포함한 31개국에 판매된 영화 ‘마스터’에 출연했으며, 지난 7월 열린 제16회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 ‘가려진 시간’으로 아시아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강동원은 곧 개봉될 영화 <1987>에서 깜짝 놀랄 캐릭터로 영화팬을 찾을 예정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강동원 할리우드진출, ‘쓰나미LA’
    • 입력 2017-12-20 14:11:26
    TV특종
배우 강동원이 미국 재난영화 ‘쓰나미 LA(Tsunami LA)’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영화배급사 한니발클래식이 18일 밝혔다.

미국 영화 전문지 버라이어티(Variety) 등이 이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면서 해외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쓰나미 LA’는 미국 LA에서 역사상 가장 큰 쓰나미가 도시를 강타하고 대량 살상을 초래한다는 내용의 재난영화다. 2018년 3월경부터 영국과 멕시코를 오가며 촬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쓰나미 LA’는는 ‘툼레이더’(2001), ‘메카닉’(2011), ‘익스펜더블2’ (2012), ‘와일드카드’(2015)를 연출한 사이먼 웨스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강동원은 최근 미국 LA에서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만남을 가졌다. 사이먼웨스트 감독은 강동원에 대해 “한국에서 대단한 작품들을 해온 배우다. 이렇게 뛰어난 배우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강동원은 “이 영화에서 맡게 될 캐릭터와 이번 프로젝트에 기대감이 크다. 유능한 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동원은 지난해 말 개봉해 미국, 캐나다를 포함한 31개국에 판매된 영화 ‘마스터’에 출연했으며, 지난 7월 열린 제16회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 ‘가려진 시간’으로 아시아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강동원은 곧 개봉될 영화 <1987>에서 깜짝 놀랄 캐릭터로 영화팬을 찾을 예정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