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기 방조’ 한방병원 19곳 적발

입력 2017.12.20 (17:04) 수정 2017.12.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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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나이롱 환자'들을 끌어들여 보험사기를 저지른 광주 지역 한방병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광주 지역의 한방병원 142곳을 대상으로 기획조사를 벌여 혐의가 드러난 19곳을 수사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한방병원은 허가 병상을 초과해 환자를 유치하고, 이들이 보험금을 타내도록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병원은 초과병상을 579일간 운영했으며, 여기에 지급된 보험금은 37억 3,000만 원에 이른다고 금감원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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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사기 방조’ 한방병원 19곳 적발
    • 입력 2017-12-20 17:05:15
    • 수정2017-12-20 17: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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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나이롱 환자'들을 끌어들여 보험사기를 저지른 광주 지역 한방병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광주 지역의 한방병원 142곳을 대상으로 기획조사를 벌여 혐의가 드러난 19곳을 수사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한방병원은 허가 병상을 초과해 환자를 유치하고, 이들이 보험금을 타내도록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병원은 초과병상을 579일간 운영했으며, 여기에 지급된 보험금은 37억 3,000만 원에 이른다고 금감원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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