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오산나들목 근처 3중 추돌…차량 1대 불타

입력 2017.12.20 (18:57) 수정 2017.12.2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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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오후 4시쯤 경기도 평택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오산 나들목 근처에서 승용차 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사고는 2차로를 주행하던 김 모(30) 씨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 충격으로 승용차가 튕겨 나가면서 앞에 있던 다른 승용차 2대도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김 씨의 차량에 불이 나 모두 타버리는 등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사고를 수습하는 동안 서울 방향 5개 차로가 30여 분 동안 모두 통제되면서 사고 지점 근처에 정체가 빚어졌다.

한편 이번 사고가 나기 직전 가벼운 접촉사고가 나서 운전자들끼리 자체적으로 사고 처리를 한 뒤 귀가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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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20 18:57:30
    • 수정2017-12-20 19:14:50
    사회
오늘(20일) 오후 4시쯤 경기도 평택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오산 나들목 근처에서 승용차 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사고는 2차로를 주행하던 김 모(30) 씨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 충격으로 승용차가 튕겨 나가면서 앞에 있던 다른 승용차 2대도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김 씨의 차량에 불이 나 모두 타버리는 등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사고를 수습하는 동안 서울 방향 5개 차로가 30여 분 동안 모두 통제되면서 사고 지점 근처에 정체가 빚어졌다.

한편 이번 사고가 나기 직전 가벼운 접촉사고가 나서 운전자들끼리 자체적으로 사고 처리를 한 뒤 귀가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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