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오늘 당무위서 통합 전당원투표 실시안 상정

입력 2017.12.21 (06:27) 수정 2017.12.21 (06: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21일(오늘) 당무위원회를 열어 안철수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에 대한 당원의 찬반 의사를 확인하기 위해 제안한 전(全)당원 투표 실시 여부를 결정한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무위를 개최해 전당원 투표 실시와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설치·구성, 선거관리 위탁 등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당무위는 현재 7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날 회부된 전당원 투표 실시 관련 안건은 재적 위원 과반이 출석해 과반이 찬성하면 통과된다.

국민의당은 안건이 통과되면 27∼28일 케이보팅 온라인투표, 29∼30일 ARS 투표를 거쳐 31일 최종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는 호남 중진 의원들을 중심으로 전당원 투표 불가론도 만만치 않아 당무위 의결까지는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민의당, 오늘 당무위서 통합 전당원투표 실시안 상정
    • 입력 2017-12-21 06:27:42
    • 수정2017-12-21 06:49:26
    정치
국민의당은 21일(오늘) 당무위원회를 열어 안철수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에 대한 당원의 찬반 의사를 확인하기 위해 제안한 전(全)당원 투표 실시 여부를 결정한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무위를 개최해 전당원 투표 실시와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설치·구성, 선거관리 위탁 등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당무위는 현재 7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날 회부된 전당원 투표 실시 관련 안건은 재적 위원 과반이 출석해 과반이 찬성하면 통과된다.

국민의당은 안건이 통과되면 27∼28일 케이보팅 온라인투표, 29∼30일 ARS 투표를 거쳐 31일 최종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는 호남 중진 의원들을 중심으로 전당원 투표 불가론도 만만치 않아 당무위 의결까지는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