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마동석, 신작 ‘챔피언’서 팔씨름 선수 변신

한국영화에선 본 적 없는 팔씨름 소재의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독특한 소재뿐 아니라 근육질의 배우 마동석 씨가 출연해 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마동석 씨의 새영화 '챔피언'이 지난 주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영화는 챔피언을 꿈꾸는 팔씨름 선수와 그 주변인들의 인생 역전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작품으로, 극 중 마동석 씨는 카리스마 있는 팔씨름 선수 '마크' 역을 맡아 배우 한예리, 권율 씨와 호흡을 맞췄습니다.

캐릭터와 일체감을 높이기 위해 마동석 씨는 촬영 전 대한팔씨름연맹 선수들로부터 팔씨름 동작과 자세를 배웠다고 하는데요,

다부진 체격에, 팔씨름 기본기까지 익힌 마동석 씨의 사진이 공개되자 이를 본 누리꾼들은 '국내에서 팔씨름 선수 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