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2-1 제압…DFB 포칼 8강행

입력 2017.12.21 (08:41) 수정 2017.12.2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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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디펜딩 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꺾고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8강에 합류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한국시간)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DFB 포칼 16강전 홈 경기에서 도르트문트를 2-1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지난 시즌 포칼 준결승에서 도르트문트에 발목을 잡혀 결승에 오르지 못했던 뮌헨은 이번엔 도르트문트를 제치고 2년 만의 정상 탈환을 향해 순항했다.

뮌헨은 전반 12분 제롬 보아텡의 헤딩골에 이어 전반 40분 토마스 뮐러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전반을 2-0으로 앞섰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32분 안드리 야르몰렌코가 한 골을 만회하며 추격에 나섰으나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지는 못했다.

이 밖에 바이어 레버쿠젠은 후반 25분 레온 베일리의 결승 골을 앞세워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1-0으로 누르고 8강에 합류했다.

베르더 브레멘은 프라이부르크를 3-2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프랑크푸르트는 2부리그 팀인 하이덴하임과 연장전에서만 3골을 주고받은 끝에 연장 후반 4분 제바스티안 할러의 결승 골에 힘입어 2-1로 신승을 거뒀다.

DFB 포칼 8강전은 내년 2월 초 열린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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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2-1 제압…DFB 포칼 8강행
    • 입력 2017-12-21 08:41:38
    • 수정2017-12-21 08: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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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디펜딩 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꺾고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8강에 합류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한국시간)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DFB 포칼 16강전 홈 경기에서 도르트문트를 2-1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지난 시즌 포칼 준결승에서 도르트문트에 발목을 잡혀 결승에 오르지 못했던 뮌헨은 이번엔 도르트문트를 제치고 2년 만의 정상 탈환을 향해 순항했다.

뮌헨은 전반 12분 제롬 보아텡의 헤딩골에 이어 전반 40분 토마스 뮐러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전반을 2-0으로 앞섰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32분 안드리 야르몰렌코가 한 골을 만회하며 추격에 나섰으나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지는 못했다.

이 밖에 바이어 레버쿠젠은 후반 25분 레온 베일리의 결승 골을 앞세워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1-0으로 누르고 8강에 합류했다.

베르더 브레멘은 프라이부르크를 3-2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프랑크푸르트는 2부리그 팀인 하이덴하임과 연장전에서만 3골을 주고받은 끝에 연장 후반 4분 제바스티안 할러의 결승 골에 힘입어 2-1로 신승을 거뒀다.

DFB 포칼 8강전은 내년 2월 초 열린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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