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검찰 소환…공천 헌금 의혹 집중 조사
입력 2017.12.21 (09:36)
수정 2017.12.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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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 소환 통보 3번 만에 출석한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고강도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이 의원이 공천을 해주는 대가로 돈을 받았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보도에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거액의 정치 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이 의원이 받은 돈의 성격을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특히 이 의원이 받은 돈이 공천 대가로 받은 것이었는지 여부가 이번 조사의 핵심이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남양주시의회 전직 의장 공 모 씨로부터 5억 5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 의원이 당시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으로 대가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듬해엔 전기공사 관련업체 대표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도 드러났습니다.
이 의원은 당시 국회 국토교통위원이었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의원의 옛 보좌관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20여 명의 지역정치인 등으로부터 10억 원 안팎을 받은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해왔습니다.
특정 이름과 금액으로 추정되는 숫자가 적혀있는 이른바 리스트입니다.
검찰은 앞서 이 의원에게 지난 11일과 12일 출석하라고 했지만, 이 의원 측은 심혈관 시술을 이유로 출석을 미뤘고, 결국, 어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조사 내용을 분석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검찰 소환 통보 3번 만에 출석한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고강도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이 의원이 공천을 해주는 대가로 돈을 받았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보도에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거액의 정치 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이 의원이 받은 돈의 성격을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특히 이 의원이 받은 돈이 공천 대가로 받은 것이었는지 여부가 이번 조사의 핵심이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남양주시의회 전직 의장 공 모 씨로부터 5억 5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 의원이 당시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으로 대가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듬해엔 전기공사 관련업체 대표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도 드러났습니다.
이 의원은 당시 국회 국토교통위원이었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의원의 옛 보좌관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20여 명의 지역정치인 등으로부터 10억 원 안팎을 받은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해왔습니다.
특정 이름과 금액으로 추정되는 숫자가 적혀있는 이른바 리스트입니다.
검찰은 앞서 이 의원에게 지난 11일과 12일 출석하라고 했지만, 이 의원 측은 심혈관 시술을 이유로 출석을 미뤘고, 결국, 어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조사 내용을 분석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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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현 검찰 소환…공천 헌금 의혹 집중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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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21 09:38:01
- 수정2017-12-21 09:43:40
<앵커 멘트>
검찰 소환 통보 3번 만에 출석한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고강도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이 의원이 공천을 해주는 대가로 돈을 받았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보도에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거액의 정치 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이 의원이 받은 돈의 성격을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특히 이 의원이 받은 돈이 공천 대가로 받은 것이었는지 여부가 이번 조사의 핵심이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남양주시의회 전직 의장 공 모 씨로부터 5억 5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 의원이 당시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으로 대가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듬해엔 전기공사 관련업체 대표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도 드러났습니다.
이 의원은 당시 국회 국토교통위원이었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의원의 옛 보좌관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20여 명의 지역정치인 등으로부터 10억 원 안팎을 받은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해왔습니다.
특정 이름과 금액으로 추정되는 숫자가 적혀있는 이른바 리스트입니다.
검찰은 앞서 이 의원에게 지난 11일과 12일 출석하라고 했지만, 이 의원 측은 심혈관 시술을 이유로 출석을 미뤘고, 결국, 어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조사 내용을 분석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검찰 소환 통보 3번 만에 출석한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고강도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이 의원이 공천을 해주는 대가로 돈을 받았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보도에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거액의 정치 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이 의원이 받은 돈의 성격을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특히 이 의원이 받은 돈이 공천 대가로 받은 것이었는지 여부가 이번 조사의 핵심이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남양주시의회 전직 의장 공 모 씨로부터 5억 5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 의원이 당시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으로 대가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듬해엔 전기공사 관련업체 대표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도 드러났습니다.
이 의원은 당시 국회 국토교통위원이었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의원의 옛 보좌관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20여 명의 지역정치인 등으로부터 10억 원 안팎을 받은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해왔습니다.
특정 이름과 금액으로 추정되는 숫자가 적혀있는 이른바 리스트입니다.
검찰은 앞서 이 의원에게 지난 11일과 12일 출석하라고 했지만, 이 의원 측은 심혈관 시술을 이유로 출석을 미뤘고, 결국, 어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조사 내용을 분석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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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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