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통합이 당심…전 당원 투표결과 부정은 당원 부정”
입력 2017.12.21 (15:43)
수정 2017.12.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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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1일(오늘)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에 관한 전(全)당원 투표와 관련, "투표 결과를 부정하면 당원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전당원 투표 방안 의결을 위해 소집된 당무위원회 회의에서 "중앙선관위가 관리하는 K보팅으로 25만 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연내에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특히 "통합에 대한 찬반으로 대표에 대한 재신임을 묻겠다"는 전날의 발표 내용을 재확인한 뒤 통합반대파를 겨냥, "저의 재신임을 거론하던 분들이 재신임 투표를 저지하겠다고 한다. 불신임하겠다고 한다"면서 "국민이 이해할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제가 만난 당원의 목소리는 울타리를 뛰어넘어 중도개혁 세력을 결집하고 새로운 길로 나아가라는 명령이었다"며 "지난 두 달간 실시한 수차례 당원 조사에도 통합에 대한 강력한 지지가 반영돼 있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그러면서 "문제는 제가 확인한 당심과 우리 당 중진 의원님 몇 분이 판단하는 당심이 판이해서 접점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소모적이고 파괴적이기까지 한 논란을 끝내야 한다"면서 "전 당원의 의사를 확인하는 것만이 당이 평화를 되찾는 길이자 혼란을 종결하고 변화를 시작할 출발점"이라고 역설했다.
안 대표는 통합반대의 선봉에 선 정동영, 천정배 의원을 거론하면서 "(당은 전대에서) 정동영, 천정배 의원과 경쟁한 저를 대표로 선택해주신 체제"라면서 "국민의 관심과 당원들의 지지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안 대표는 이날 전당원 투표 방안 의결을 위해 소집된 당무위원회 회의에서 "중앙선관위가 관리하는 K보팅으로 25만 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연내에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특히 "통합에 대한 찬반으로 대표에 대한 재신임을 묻겠다"는 전날의 발표 내용을 재확인한 뒤 통합반대파를 겨냥, "저의 재신임을 거론하던 분들이 재신임 투표를 저지하겠다고 한다. 불신임하겠다고 한다"면서 "국민이 이해할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제가 만난 당원의 목소리는 울타리를 뛰어넘어 중도개혁 세력을 결집하고 새로운 길로 나아가라는 명령이었다"며 "지난 두 달간 실시한 수차례 당원 조사에도 통합에 대한 강력한 지지가 반영돼 있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그러면서 "문제는 제가 확인한 당심과 우리 당 중진 의원님 몇 분이 판단하는 당심이 판이해서 접점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소모적이고 파괴적이기까지 한 논란을 끝내야 한다"면서 "전 당원의 의사를 확인하는 것만이 당이 평화를 되찾는 길이자 혼란을 종결하고 변화를 시작할 출발점"이라고 역설했다.
안 대표는 통합반대의 선봉에 선 정동영, 천정배 의원을 거론하면서 "(당은 전대에서) 정동영, 천정배 의원과 경쟁한 저를 대표로 선택해주신 체제"라면서 "국민의 관심과 당원들의 지지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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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통합이 당심…전 당원 투표결과 부정은 당원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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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21 15:43:11
- 수정2017-12-21 15:45:50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1일(오늘)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에 관한 전(全)당원 투표와 관련, "투표 결과를 부정하면 당원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전당원 투표 방안 의결을 위해 소집된 당무위원회 회의에서 "중앙선관위가 관리하는 K보팅으로 25만 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연내에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특히 "통합에 대한 찬반으로 대표에 대한 재신임을 묻겠다"는 전날의 발표 내용을 재확인한 뒤 통합반대파를 겨냥, "저의 재신임을 거론하던 분들이 재신임 투표를 저지하겠다고 한다. 불신임하겠다고 한다"면서 "국민이 이해할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제가 만난 당원의 목소리는 울타리를 뛰어넘어 중도개혁 세력을 결집하고 새로운 길로 나아가라는 명령이었다"며 "지난 두 달간 실시한 수차례 당원 조사에도 통합에 대한 강력한 지지가 반영돼 있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그러면서 "문제는 제가 확인한 당심과 우리 당 중진 의원님 몇 분이 판단하는 당심이 판이해서 접점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소모적이고 파괴적이기까지 한 논란을 끝내야 한다"면서 "전 당원의 의사를 확인하는 것만이 당이 평화를 되찾는 길이자 혼란을 종결하고 변화를 시작할 출발점"이라고 역설했다.
안 대표는 통합반대의 선봉에 선 정동영, 천정배 의원을 거론하면서 "(당은 전대에서) 정동영, 천정배 의원과 경쟁한 저를 대표로 선택해주신 체제"라면서 "국민의 관심과 당원들의 지지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안 대표는 이날 전당원 투표 방안 의결을 위해 소집된 당무위원회 회의에서 "중앙선관위가 관리하는 K보팅으로 25만 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연내에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특히 "통합에 대한 찬반으로 대표에 대한 재신임을 묻겠다"는 전날의 발표 내용을 재확인한 뒤 통합반대파를 겨냥, "저의 재신임을 거론하던 분들이 재신임 투표를 저지하겠다고 한다. 불신임하겠다고 한다"면서 "국민이 이해할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제가 만난 당원의 목소리는 울타리를 뛰어넘어 중도개혁 세력을 결집하고 새로운 길로 나아가라는 명령이었다"며 "지난 두 달간 실시한 수차례 당원 조사에도 통합에 대한 강력한 지지가 반영돼 있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그러면서 "문제는 제가 확인한 당심과 우리 당 중진 의원님 몇 분이 판단하는 당심이 판이해서 접점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소모적이고 파괴적이기까지 한 논란을 끝내야 한다"면서 "전 당원의 의사를 확인하는 것만이 당이 평화를 되찾는 길이자 혼란을 종결하고 변화를 시작할 출발점"이라고 역설했다.
안 대표는 통합반대의 선봉에 선 정동영, 천정배 의원을 거론하면서 "(당은 전대에서) 정동영, 천정배 의원과 경쟁한 저를 대표로 선택해주신 체제"라면서 "국민의 관심과 당원들의 지지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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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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