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최악의 오심…화난 팬들 “재경기 요구”
입력 2017.12.21 (21:39)
수정 2017.12.2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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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서 심판 문제가 불거져 나오면서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재경기 요구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연맹은 해당 경기의 당사자들을 중징계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9일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의 경기입니다,
3세트 20-20에서 한국전력 센터 이재목이 네트 위에서 공을 밀어 넣었고, KB손보 양준식이 블로킹을 위해 뛰어올랐습니다.
주심은 이재목의 캐치볼 파울을 선언했지만, 한국전력의 비디오 판독 요청 후 양준식의 네트 터치로 판정이 뒤바뀌었습니다.
KB손보는 한 점을 내줬습니다.
권순찬 KB손보 감독의 항의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경기 지연에 따른 두 차례 경고를 받고 또 한 점을 내줬습니다.
KB손보가 한 점 앞설 수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두 점 뒤지는 상황으로 둔갑한 것입니다.
비디오 판독 후 규정을 제대로 적용하지 못한 탓입니다.
주심은 4세트에선 한국전력의 네트 터치를 KB손보 선수의 범실로 착각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KB손보는 한국전력에 세트 스코어 3대 1로 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청와대 홈페이지의 국민청원에 올라갈 정도로 팬들의 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연맹은 오늘 상벌위원회를 열어 해당 경기의 당사자들을 중징계했습니다.
주심과 부심에겐 무기한 출장 정지, 경기감독관과 심판감독관에겐 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팬들의 재경기 요구에 대해서는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프로배구에서 심판 문제가 불거져 나오면서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재경기 요구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연맹은 해당 경기의 당사자들을 중징계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9일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의 경기입니다,
3세트 20-20에서 한국전력 센터 이재목이 네트 위에서 공을 밀어 넣었고, KB손보 양준식이 블로킹을 위해 뛰어올랐습니다.
주심은 이재목의 캐치볼 파울을 선언했지만, 한국전력의 비디오 판독 요청 후 양준식의 네트 터치로 판정이 뒤바뀌었습니다.
KB손보는 한 점을 내줬습니다.
권순찬 KB손보 감독의 항의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경기 지연에 따른 두 차례 경고를 받고 또 한 점을 내줬습니다.
KB손보가 한 점 앞설 수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두 점 뒤지는 상황으로 둔갑한 것입니다.
비디오 판독 후 규정을 제대로 적용하지 못한 탓입니다.
주심은 4세트에선 한국전력의 네트 터치를 KB손보 선수의 범실로 착각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KB손보는 한국전력에 세트 스코어 3대 1로 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청와대 홈페이지의 국민청원에 올라갈 정도로 팬들의 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연맹은 오늘 상벌위원회를 열어 해당 경기의 당사자들을 중징계했습니다.
주심과 부심에겐 무기한 출장 정지, 경기감독관과 심판감독관에겐 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팬들의 재경기 요구에 대해서는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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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배구 최악의 오심…화난 팬들 “재경기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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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21 21:42:59
- 수정2017-12-21 21:49:15

<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서 심판 문제가 불거져 나오면서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재경기 요구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연맹은 해당 경기의 당사자들을 중징계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9일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의 경기입니다,
3세트 20-20에서 한국전력 센터 이재목이 네트 위에서 공을 밀어 넣었고, KB손보 양준식이 블로킹을 위해 뛰어올랐습니다.
주심은 이재목의 캐치볼 파울을 선언했지만, 한국전력의 비디오 판독 요청 후 양준식의 네트 터치로 판정이 뒤바뀌었습니다.
KB손보는 한 점을 내줬습니다.
권순찬 KB손보 감독의 항의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경기 지연에 따른 두 차례 경고를 받고 또 한 점을 내줬습니다.
KB손보가 한 점 앞설 수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두 점 뒤지는 상황으로 둔갑한 것입니다.
비디오 판독 후 규정을 제대로 적용하지 못한 탓입니다.
주심은 4세트에선 한국전력의 네트 터치를 KB손보 선수의 범실로 착각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KB손보는 한국전력에 세트 스코어 3대 1로 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청와대 홈페이지의 국민청원에 올라갈 정도로 팬들의 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연맹은 오늘 상벌위원회를 열어 해당 경기의 당사자들을 중징계했습니다.
주심과 부심에겐 무기한 출장 정지, 경기감독관과 심판감독관에겐 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팬들의 재경기 요구에 대해서는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프로배구에서 심판 문제가 불거져 나오면서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재경기 요구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연맹은 해당 경기의 당사자들을 중징계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9일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의 경기입니다,
3세트 20-20에서 한국전력 센터 이재목이 네트 위에서 공을 밀어 넣었고, KB손보 양준식이 블로킹을 위해 뛰어올랐습니다.
주심은 이재목의 캐치볼 파울을 선언했지만, 한국전력의 비디오 판독 요청 후 양준식의 네트 터치로 판정이 뒤바뀌었습니다.
KB손보는 한 점을 내줬습니다.
권순찬 KB손보 감독의 항의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경기 지연에 따른 두 차례 경고를 받고 또 한 점을 내줬습니다.
KB손보가 한 점 앞설 수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두 점 뒤지는 상황으로 둔갑한 것입니다.
비디오 판독 후 규정을 제대로 적용하지 못한 탓입니다.
주심은 4세트에선 한국전력의 네트 터치를 KB손보 선수의 범실로 착각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KB손보는 한국전력에 세트 스코어 3대 1로 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청와대 홈페이지의 국민청원에 올라갈 정도로 팬들의 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연맹은 오늘 상벌위원회를 열어 해당 경기의 당사자들을 중징계했습니다.
주심과 부심에겐 무기한 출장 정지, 경기감독관과 심판감독관에겐 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팬들의 재경기 요구에 대해서는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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