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갈색폭격기 부활

입력 2002.09.1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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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주에서 한 경기만 벌어진 프로축구 삼성 파브 K리그에서 전북 현대가 팀의 간판스타 김도훈의 활약을 앞세워 대전 시티즌을 물리치고 4위로 도약했습니다.
보도에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갈색 폭격기 김도훈의 위용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경기 시작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대전 골문을 위협하는 김도훈.
여러차례 득점기회를 만들어 나가는 김도훈은 전반 17분 양현정의 도움으로 선취골을 뽑아냈습니다.
후반 들어서도 김도훈의 움직임은 무뎌지지 않았습니다.
후반 10분 김정량의 패스를 받은 김도훈은 깨끗한 왼발슛으로 추가골을 뽑아냈습니다.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김도훈은 시즌 통산 8골로 득점랭킹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김도훈(전북 공격수): 제가 또 그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팀 선수들 전원이 하고자 하는 의욕이 강했기 때문에 생긴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전북은 김도훈의 2골에다 양현정의 추가골까지 더해지며 3:0의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조윤환(전북 감독): 많이 고생했는데 오늘 선수들이 열심히 해 주어서 좋은 경기 펼치고 대승한 것 같습니다.
⊙기자: 오늘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전북은 9위에서 단숨에 4위로 도약하며 선두권 진입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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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현대, 갈색폭격기 부활
    • 입력 2002-09-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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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주에서 한 경기만 벌어진 프로축구 삼성 파브 K리그에서 전북 현대가 팀의 간판스타 김도훈의 활약을 앞세워 대전 시티즌을 물리치고 4위로 도약했습니다. 보도에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갈색 폭격기 김도훈의 위용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경기 시작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대전 골문을 위협하는 김도훈. 여러차례 득점기회를 만들어 나가는 김도훈은 전반 17분 양현정의 도움으로 선취골을 뽑아냈습니다. 후반 들어서도 김도훈의 움직임은 무뎌지지 않았습니다. 후반 10분 김정량의 패스를 받은 김도훈은 깨끗한 왼발슛으로 추가골을 뽑아냈습니다.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김도훈은 시즌 통산 8골로 득점랭킹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김도훈(전북 공격수): 제가 또 그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팀 선수들 전원이 하고자 하는 의욕이 강했기 때문에 생긴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전북은 김도훈의 2골에다 양현정의 추가골까지 더해지며 3:0의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조윤환(전북 감독): 많이 고생했는데 오늘 선수들이 열심히 해 주어서 좋은 경기 펼치고 대승한 것 같습니다. ⊙기자: 오늘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전북은 9위에서 단숨에 4위로 도약하며 선두권 진입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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