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온화한 날씨, 미세 먼지 주의

오늘은 밤이 가장 길고, 낮의 길이가 가장 짧다는 절기, 동지입니다.

오늘은 추위가 주춤하고, 활동하실 때 공기가 꽤 부드럽다고 느끼실 수 있겠는데요.

서울의 경우 오늘 낮 기온이 7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3도 정도 높겠고 평년 기온도 웃돌겠습니다.

내일까지는 비교적 포근한 남서풍이 들어오면서 아침 기온도 영상권을 유지하는 곳이 많겠고 기온도 평년 이맘때 수준을 조금 웃돌겠습니다.

다만, 성탄절인 월요일부터 다시 기온이 떨어지면서 추워지니까요.

기온 변화에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컨디션 관리를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으로는 옅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오늘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맑겠지만, 경기 북부는 미세 먼지 농도가 나쁨, 수도권과 영서, 충남 지역은 밤에 미세 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그리고 밤부터 내일 새벽사이에는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밤 늦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충남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성탄절 전날 24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밤에 그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