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핵 위협 전략국가로 부상”…김여정 주석단 등장
입력 2017.12.22 (19:20)
수정 2017.12.2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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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 김정은이 노동당 최하부 조직 책임자 대회에서 북한이 미국에 실제적인 핵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전략 국가로 급부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은 노동당 핵심 인사들만이 앉을 수 있는 주석단에 올랐습니다.
강화되는 대북제재와 북미 대결구도에 맞서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해 김정은 남매가 앞장서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은은 5년 만에 열린 노동당 세포위원장 대회 개회사에서 미국에 실제적인 핵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전략국가로 급부상한 북한의 실체를 누구도 부정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정은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 촉발된 대북제재를 반북 책동이라며 이로 인해 현재 북한이 난관과 시련에 봉착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증되는 대북제재에 맞서 노동당 조직의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화성 15형 발사에 대응한 신규 대북제재 결의안을 내일 새벽 표결에 부칠 예정인 가운데 내부단속과 대응태세를 다지는 모양샙니다.
북한 외무성도 오늘 대변인 담화를 내고 트럼프 정부의 새 국가안보전략 보고서 내용을 비난하며 미국이 대북 압박정책을 외교·안보 정책으로 정하고 칼을 빼든 이상 북한은 미국이 뼈저린 후회를 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주석단에 오른 장면이 처음으로 포착됐습니다.
지난해 5월 노동당 중앙위원에 이어 17개월 만에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고속 승진한 김여정이, 오빠인 김정은을 도와 보다 적극적인 정치행보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북한 김정은이 노동당 최하부 조직 책임자 대회에서 북한이 미국에 실제적인 핵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전략 국가로 급부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은 노동당 핵심 인사들만이 앉을 수 있는 주석단에 올랐습니다.
강화되는 대북제재와 북미 대결구도에 맞서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해 김정은 남매가 앞장서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은은 5년 만에 열린 노동당 세포위원장 대회 개회사에서 미국에 실제적인 핵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전략국가로 급부상한 북한의 실체를 누구도 부정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정은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 촉발된 대북제재를 반북 책동이라며 이로 인해 현재 북한이 난관과 시련에 봉착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증되는 대북제재에 맞서 노동당 조직의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화성 15형 발사에 대응한 신규 대북제재 결의안을 내일 새벽 표결에 부칠 예정인 가운데 내부단속과 대응태세를 다지는 모양샙니다.
북한 외무성도 오늘 대변인 담화를 내고 트럼프 정부의 새 국가안보전략 보고서 내용을 비난하며 미국이 대북 압박정책을 외교·안보 정책으로 정하고 칼을 빼든 이상 북한은 미국이 뼈저린 후회를 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주석단에 오른 장면이 처음으로 포착됐습니다.
지난해 5월 노동당 중앙위원에 이어 17개월 만에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고속 승진한 김여정이, 오빠인 김정은을 도와 보다 적극적인 정치행보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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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12-22 1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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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이 노동당 최하부 조직 책임자 대회에서 북한이 미국에 실제적인 핵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전략 국가로 급부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은 노동당 핵심 인사들만이 앉을 수 있는 주석단에 올랐습니다.
강화되는 대북제재와 북미 대결구도에 맞서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해 김정은 남매가 앞장서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은은 5년 만에 열린 노동당 세포위원장 대회 개회사에서 미국에 실제적인 핵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전략국가로 급부상한 북한의 실체를 누구도 부정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정은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 촉발된 대북제재를 반북 책동이라며 이로 인해 현재 북한이 난관과 시련에 봉착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증되는 대북제재에 맞서 노동당 조직의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화성 15형 발사에 대응한 신규 대북제재 결의안을 내일 새벽 표결에 부칠 예정인 가운데 내부단속과 대응태세를 다지는 모양샙니다.
북한 외무성도 오늘 대변인 담화를 내고 트럼프 정부의 새 국가안보전략 보고서 내용을 비난하며 미국이 대북 압박정책을 외교·안보 정책으로 정하고 칼을 빼든 이상 북한은 미국이 뼈저린 후회를 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주석단에 오른 장면이 처음으로 포착됐습니다.
지난해 5월 노동당 중앙위원에 이어 17개월 만에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고속 승진한 김여정이, 오빠인 김정은을 도와 보다 적극적인 정치행보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북한 김정은이 노동당 최하부 조직 책임자 대회에서 북한이 미국에 실제적인 핵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전략 국가로 급부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은 노동당 핵심 인사들만이 앉을 수 있는 주석단에 올랐습니다.
강화되는 대북제재와 북미 대결구도에 맞서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해 김정은 남매가 앞장서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은은 5년 만에 열린 노동당 세포위원장 대회 개회사에서 미국에 실제적인 핵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전략국가로 급부상한 북한의 실체를 누구도 부정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정은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 촉발된 대북제재를 반북 책동이라며 이로 인해 현재 북한이 난관과 시련에 봉착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증되는 대북제재에 맞서 노동당 조직의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화성 15형 발사에 대응한 신규 대북제재 결의안을 내일 새벽 표결에 부칠 예정인 가운데 내부단속과 대응태세를 다지는 모양샙니다.
북한 외무성도 오늘 대변인 담화를 내고 트럼프 정부의 새 국가안보전략 보고서 내용을 비난하며 미국이 대북 압박정책을 외교·안보 정책으로 정하고 칼을 빼든 이상 북한은 미국이 뼈저린 후회를 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주석단에 오른 장면이 처음으로 포착됐습니다.
지난해 5월 노동당 중앙위원에 이어 17개월 만에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고속 승진한 김여정이, 오빠인 김정은을 도와 보다 적극적인 정치행보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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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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