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매서운 한파, 중부·경북 한파주의보

찬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가 빠르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12월의 끝자락에서 다시 추위가 찾아왔는데요.

오늘 밤 열시를 기해 중부 지방과 경북 내륙에는 한파 주의보도 발효 되겠습니다.

퇴근하실 무렵에는 기온이 더 급강하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1도로 오늘보다 8도나 낮겠고 철원 영하 17도, 대구도 영하 6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동해안과 경북 내륙에는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11도, 춘천 영하 16도, 광주는 영하 4도 예상됩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 서울 영하 2도, 대구는 2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6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