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오늘부터 ‘통합’ 전 당원 투표…찬반 양측 세몰이
입력 2017.12.27 (07:12)
수정 2017.12.2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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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한 의견을 묻는 국민의당 전당원 투표가 오늘 시작됩니다.
투표를 앞두고 찬반 양측은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며 여론전을 펼쳤습니다.
최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철수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에 모든 것을 걸고 있다며,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하면 지지율이 15에서 20%에 이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이 되려는 욕심에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은 어이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당 선관위도 나서 이번 투표는 당헌·당규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폭력 동원 등 투표 방해 행위는 엄정 조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원외 지역위원장과 당원, 대학생 모임 등의 통합 지지 선언도 잇따랐습니다.
<녹취> 장성철(국민의당 제주도당위원장) : "박지원 전 대표의 전 당원 투표 거부 운동 선동, 이것은 기득권 꼼수 정치의 전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맞서 광주와 전북 등 호남 광역·기초의원들은 일제히 통합 반대 회견을 열었습니다.
통합 반대파는 또 안 대표가 당을 사유화하고, 의결정족수 요건을 무시한 채 불법 투표를 추진하고 있다며, 보수적폐 야합을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투표 전화가 오면 반드시 끊어 달라며, 전 당원 투표 거부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습니다.
<녹취> 장정숙(국민의당 의원/통합 반대) : "우리는 국민과 당원을 속이고, 보수적폐를 기도하며, 공당을 파괴하는 안철수 대표를 규탄한다."
국민의당 전 당원 투표는 오늘부터 나흘 동안 진행되며 통합에 대한 전체 당원들의 뜻은 오는 31일 발표됩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한 의견을 묻는 국민의당 전당원 투표가 오늘 시작됩니다.
투표를 앞두고 찬반 양측은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며 여론전을 펼쳤습니다.
최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철수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에 모든 것을 걸고 있다며,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하면 지지율이 15에서 20%에 이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이 되려는 욕심에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은 어이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당 선관위도 나서 이번 투표는 당헌·당규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폭력 동원 등 투표 방해 행위는 엄정 조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원외 지역위원장과 당원, 대학생 모임 등의 통합 지지 선언도 잇따랐습니다.
<녹취> 장성철(국민의당 제주도당위원장) : "박지원 전 대표의 전 당원 투표 거부 운동 선동, 이것은 기득권 꼼수 정치의 전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맞서 광주와 전북 등 호남 광역·기초의원들은 일제히 통합 반대 회견을 열었습니다.
통합 반대파는 또 안 대표가 당을 사유화하고, 의결정족수 요건을 무시한 채 불법 투표를 추진하고 있다며, 보수적폐 야합을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투표 전화가 오면 반드시 끊어 달라며, 전 당원 투표 거부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습니다.
<녹취> 장정숙(국민의당 의원/통합 반대) : "우리는 국민과 당원을 속이고, 보수적폐를 기도하며, 공당을 파괴하는 안철수 대표를 규탄한다."
국민의당 전 당원 투표는 오늘부터 나흘 동안 진행되며 통합에 대한 전체 당원들의 뜻은 오는 31일 발표됩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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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오늘부터 ‘통합’ 전 당원 투표…찬반 양측 세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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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12-27 07: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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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한 의견을 묻는 국민의당 전당원 투표가 오늘 시작됩니다.
투표를 앞두고 찬반 양측은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며 여론전을 펼쳤습니다.
최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철수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에 모든 것을 걸고 있다며,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하면 지지율이 15에서 20%에 이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이 되려는 욕심에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은 어이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당 선관위도 나서 이번 투표는 당헌·당규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폭력 동원 등 투표 방해 행위는 엄정 조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원외 지역위원장과 당원, 대학생 모임 등의 통합 지지 선언도 잇따랐습니다.
<녹취> 장성철(국민의당 제주도당위원장) : "박지원 전 대표의 전 당원 투표 거부 운동 선동, 이것은 기득권 꼼수 정치의 전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맞서 광주와 전북 등 호남 광역·기초의원들은 일제히 통합 반대 회견을 열었습니다.
통합 반대파는 또 안 대표가 당을 사유화하고, 의결정족수 요건을 무시한 채 불법 투표를 추진하고 있다며, 보수적폐 야합을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투표 전화가 오면 반드시 끊어 달라며, 전 당원 투표 거부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습니다.
<녹취> 장정숙(국민의당 의원/통합 반대) : "우리는 국민과 당원을 속이고, 보수적폐를 기도하며, 공당을 파괴하는 안철수 대표를 규탄한다."
국민의당 전 당원 투표는 오늘부터 나흘 동안 진행되며 통합에 대한 전체 당원들의 뜻은 오는 31일 발표됩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한 의견을 묻는 국민의당 전당원 투표가 오늘 시작됩니다.
투표를 앞두고 찬반 양측은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며 여론전을 펼쳤습니다.
최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철수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에 모든 것을 걸고 있다며,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하면 지지율이 15에서 20%에 이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이 되려는 욕심에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은 어이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당 선관위도 나서 이번 투표는 당헌·당규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폭력 동원 등 투표 방해 행위는 엄정 조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원외 지역위원장과 당원, 대학생 모임 등의 통합 지지 선언도 잇따랐습니다.
<녹취> 장성철(국민의당 제주도당위원장) : "박지원 전 대표의 전 당원 투표 거부 운동 선동, 이것은 기득권 꼼수 정치의 전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맞서 광주와 전북 등 호남 광역·기초의원들은 일제히 통합 반대 회견을 열었습니다.
통합 반대파는 또 안 대표가 당을 사유화하고, 의결정족수 요건을 무시한 채 불법 투표를 추진하고 있다며, 보수적폐 야합을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투표 전화가 오면 반드시 끊어 달라며, 전 당원 투표 거부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습니다.
<녹취> 장정숙(국민의당 의원/통합 반대) : "우리는 국민과 당원을 속이고, 보수적폐를 기도하며, 공당을 파괴하는 안철수 대표를 규탄한다."
국민의당 전 당원 투표는 오늘부터 나흘 동안 진행되며 통합에 대한 전체 당원들의 뜻은 오는 31일 발표됩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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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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