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합의 변경시 한일관계 관리 불가능”
입력 2017.12.28 (09:33)
수정 2017.12.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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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정부의 발표에 대해 일본은 합의 변경을 시도할 경우 한일관계가 관리 불가능해진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합의 과정에도 문제가 없었다며 합의를 결코 변경할 수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 정부의 반응은 외무상의 담화문 형태로 즉각 나왔습니다.
내용은 강경했습니다.
앞으로 한일관계를 장담할 수 없다는 일종의 엄포성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한국 정부가 위안부 합의 변경을 시도하면 한일 관계가 관리 불가능하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합의 변경 요구가 있어도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도 했습니다.
두 나라 정부 간에 정당한 협상 과정을 거쳤고 합의 과정에도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한일 간 위안부 합의는 최종적이고 불가역적 해결임을 2년 전 공동 기자회견에서 밝혔고 두 나라 정상 간 통화에서도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착실한 합의 이행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녹취> 스가(일본 관방장관) :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에 대해 한일 간에 확인한 것으로 합의를 착실히 이행하도록 한국 측에 강하게 요구해 나갈 것입니다."
일본 언론들도 일제히 관련 내용을 신속히 전하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비공개 부분이 있었고 이것이 공개됐다는 데 특히 주목했는데 앞으로 한일 관계는 더 악화될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우리 정부의 발표에 대해 일본은 합의 변경을 시도할 경우 한일관계가 관리 불가능해진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합의 과정에도 문제가 없었다며 합의를 결코 변경할 수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 정부의 반응은 외무상의 담화문 형태로 즉각 나왔습니다.
내용은 강경했습니다.
앞으로 한일관계를 장담할 수 없다는 일종의 엄포성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한국 정부가 위안부 합의 변경을 시도하면 한일 관계가 관리 불가능하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합의 변경 요구가 있어도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도 했습니다.
두 나라 정부 간에 정당한 협상 과정을 거쳤고 합의 과정에도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한일 간 위안부 합의는 최종적이고 불가역적 해결임을 2년 전 공동 기자회견에서 밝혔고 두 나라 정상 간 통화에서도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착실한 합의 이행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녹취> 스가(일본 관방장관) :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에 대해 한일 간에 확인한 것으로 합의를 착실히 이행하도록 한국 측에 강하게 요구해 나갈 것입니다."
일본 언론들도 일제히 관련 내용을 신속히 전하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비공개 부분이 있었고 이것이 공개됐다는 데 특히 주목했는데 앞으로 한일 관계는 더 악화될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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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합의 변경시 한일관계 관리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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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28 09:34:47
- 수정2017-12-28 09: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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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의 발표에 대해 일본은 합의 변경을 시도할 경우 한일관계가 관리 불가능해진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합의 과정에도 문제가 없었다며 합의를 결코 변경할 수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 정부의 반응은 외무상의 담화문 형태로 즉각 나왔습니다.
내용은 강경했습니다.
앞으로 한일관계를 장담할 수 없다는 일종의 엄포성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한국 정부가 위안부 합의 변경을 시도하면 한일 관계가 관리 불가능하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합의 변경 요구가 있어도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도 했습니다.
두 나라 정부 간에 정당한 협상 과정을 거쳤고 합의 과정에도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한일 간 위안부 합의는 최종적이고 불가역적 해결임을 2년 전 공동 기자회견에서 밝혔고 두 나라 정상 간 통화에서도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착실한 합의 이행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녹취> 스가(일본 관방장관) :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에 대해 한일 간에 확인한 것으로 합의를 착실히 이행하도록 한국 측에 강하게 요구해 나갈 것입니다."
일본 언론들도 일제히 관련 내용을 신속히 전하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비공개 부분이 있었고 이것이 공개됐다는 데 특히 주목했는데 앞으로 한일 관계는 더 악화될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우리 정부의 발표에 대해 일본은 합의 변경을 시도할 경우 한일관계가 관리 불가능해진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합의 과정에도 문제가 없었다며 합의를 결코 변경할 수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 정부의 반응은 외무상의 담화문 형태로 즉각 나왔습니다.
내용은 강경했습니다.
앞으로 한일관계를 장담할 수 없다는 일종의 엄포성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한국 정부가 위안부 합의 변경을 시도하면 한일 관계가 관리 불가능하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합의 변경 요구가 있어도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도 했습니다.
두 나라 정부 간에 정당한 협상 과정을 거쳤고 합의 과정에도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한일 간 위안부 합의는 최종적이고 불가역적 해결임을 2년 전 공동 기자회견에서 밝혔고 두 나라 정상 간 통화에서도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착실한 합의 이행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녹취> 스가(일본 관방장관) :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에 대해 한일 간에 확인한 것으로 합의를 착실히 이행하도록 한국 측에 강하게 요구해 나갈 것입니다."
일본 언론들도 일제히 관련 내용을 신속히 전하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비공개 부분이 있었고 이것이 공개됐다는 데 특히 주목했는데 앞으로 한일 관계는 더 악화될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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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m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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