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3만 달러 시대 원년…‘성장·삶의 질’ 다 잡는다
입력 2017.12.28 (12:09)
수정 2017.12.28 (12: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정부가 내년 경제정책의 중심을 일자리 확대와 혁신성장에 두기로 했습니다.
내년에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가 열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런 성장의 과실을 잘 분배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먼저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년 경제정책 방향의 핵심은 문재인 정부의 목표인 '사람중심 경제'를 구체적으로 현실화하겠다는 것입니다.
전략은 3가지입니다.
일자리를 통한 소득 증대, 혁신 성장, 그리고 성장의 열매를 골고루 나누는 공정 경제입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더욱 중요한 것은 새해 경제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서 국민 개개인의 삶이 나아진다는 걸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년 일자리 예산의 3분의 1 이상이 1분기에 집중 투입됩니다.
공공기관은 2만 3천 명 이상을 새로 뽑고, 공무원 채용도 늘어납니다.
혁신 성장은 스마트 공장과 핀테크, 드론과 자율주행차 등 8개 핵심 선도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관련 규제도 없애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특히 이런 소득과 성장의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정부의 목표입니다.
<녹취> 김동연(경제부총리) : "공정한 시장경제질서가 정립되어야만 누구나 기여한 만큼 성장의 과실을 받을 수 있고, 국민 모두의 삶이 두루 나아질 수 있습니다."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확대되고, 담합에 대한 집단소송제 등도 추진됩니다.
정부는 또 저출산, 노인빈곤, 여성 취업 등 중장기 과제 해결에도 앞으로 5년 동안 재정을 확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3% 성장 목표가 달성되면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가 열리는 만큼, 정부는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구상입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정부가 내년 경제정책의 중심을 일자리 확대와 혁신성장에 두기로 했습니다.
내년에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가 열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런 성장의 과실을 잘 분배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먼저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년 경제정책 방향의 핵심은 문재인 정부의 목표인 '사람중심 경제'를 구체적으로 현실화하겠다는 것입니다.
전략은 3가지입니다.
일자리를 통한 소득 증대, 혁신 성장, 그리고 성장의 열매를 골고루 나누는 공정 경제입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더욱 중요한 것은 새해 경제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서 국민 개개인의 삶이 나아진다는 걸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년 일자리 예산의 3분의 1 이상이 1분기에 집중 투입됩니다.
공공기관은 2만 3천 명 이상을 새로 뽑고, 공무원 채용도 늘어납니다.
혁신 성장은 스마트 공장과 핀테크, 드론과 자율주행차 등 8개 핵심 선도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관련 규제도 없애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특히 이런 소득과 성장의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정부의 목표입니다.
<녹취> 김동연(경제부총리) : "공정한 시장경제질서가 정립되어야만 누구나 기여한 만큼 성장의 과실을 받을 수 있고, 국민 모두의 삶이 두루 나아질 수 있습니다."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확대되고, 담합에 대한 집단소송제 등도 추진됩니다.
정부는 또 저출산, 노인빈곤, 여성 취업 등 중장기 과제 해결에도 앞으로 5년 동안 재정을 확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3% 성장 목표가 달성되면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가 열리는 만큼, 정부는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구상입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소득 3만 달러 시대 원년…‘성장·삶의 질’ 다 잡는다
-
- 입력 2017-12-28 12:10:09
- 수정2017-12-28 12:30:02
<앵커 멘트>
정부가 내년 경제정책의 중심을 일자리 확대와 혁신성장에 두기로 했습니다.
내년에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가 열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런 성장의 과실을 잘 분배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먼저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년 경제정책 방향의 핵심은 문재인 정부의 목표인 '사람중심 경제'를 구체적으로 현실화하겠다는 것입니다.
전략은 3가지입니다.
일자리를 통한 소득 증대, 혁신 성장, 그리고 성장의 열매를 골고루 나누는 공정 경제입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더욱 중요한 것은 새해 경제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서 국민 개개인의 삶이 나아진다는 걸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년 일자리 예산의 3분의 1 이상이 1분기에 집중 투입됩니다.
공공기관은 2만 3천 명 이상을 새로 뽑고, 공무원 채용도 늘어납니다.
혁신 성장은 스마트 공장과 핀테크, 드론과 자율주행차 등 8개 핵심 선도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관련 규제도 없애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특히 이런 소득과 성장의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정부의 목표입니다.
<녹취> 김동연(경제부총리) : "공정한 시장경제질서가 정립되어야만 누구나 기여한 만큼 성장의 과실을 받을 수 있고, 국민 모두의 삶이 두루 나아질 수 있습니다."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확대되고, 담합에 대한 집단소송제 등도 추진됩니다.
정부는 또 저출산, 노인빈곤, 여성 취업 등 중장기 과제 해결에도 앞으로 5년 동안 재정을 확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3% 성장 목표가 달성되면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가 열리는 만큼, 정부는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구상입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정부가 내년 경제정책의 중심을 일자리 확대와 혁신성장에 두기로 했습니다.
내년에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가 열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런 성장의 과실을 잘 분배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먼저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년 경제정책 방향의 핵심은 문재인 정부의 목표인 '사람중심 경제'를 구체적으로 현실화하겠다는 것입니다.
전략은 3가지입니다.
일자리를 통한 소득 증대, 혁신 성장, 그리고 성장의 열매를 골고루 나누는 공정 경제입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더욱 중요한 것은 새해 경제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서 국민 개개인의 삶이 나아진다는 걸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년 일자리 예산의 3분의 1 이상이 1분기에 집중 투입됩니다.
공공기관은 2만 3천 명 이상을 새로 뽑고, 공무원 채용도 늘어납니다.
혁신 성장은 스마트 공장과 핀테크, 드론과 자율주행차 등 8개 핵심 선도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관련 규제도 없애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특히 이런 소득과 성장의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정부의 목표입니다.
<녹취> 김동연(경제부총리) : "공정한 시장경제질서가 정립되어야만 누구나 기여한 만큼 성장의 과실을 받을 수 있고, 국민 모두의 삶이 두루 나아질 수 있습니다."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확대되고, 담합에 대한 집단소송제 등도 추진됩니다.
정부는 또 저출산, 노인빈곤, 여성 취업 등 중장기 과제 해결에도 앞으로 5년 동안 재정을 확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3% 성장 목표가 달성되면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가 열리는 만큼, 정부는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구상입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
-
임승창 기자 sclim@kbs.co.kr
임승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