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호주 연말 휴가 기간 교통사고로 30명 숨져

입력 2017.12.28 (20:32) 수정 2017.12.2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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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연말연시 연휴를 맞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지금까지 호주 전역에서 교통사고로 모두 30명이 숨졌는데요.

특히,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만 최소 21명이 사망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사망자가 14명이 늘어났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주는 연말 연시 기간에는 주요 교통법규 위반시 벌금과 벌점을 두 배로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녹취> 크리스 다우손(경찰) : "(단속 강화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고 운전자들이 겪게 될 잠재적 피해도 줄일 수 있죠."

하지만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운전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피로와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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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28 20:32:46
    • 수정2017-12-28 20: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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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연말연시 연휴를 맞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지금까지 호주 전역에서 교통사고로 모두 30명이 숨졌는데요.

특히,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만 최소 21명이 사망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사망자가 14명이 늘어났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주는 연말 연시 기간에는 주요 교통법규 위반시 벌금과 벌점을 두 배로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녹취> 크리스 다우손(경찰) : "(단속 강화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고 운전자들이 겪게 될 잠재적 피해도 줄일 수 있죠."

하지만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운전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피로와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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