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친구 할래요?”…사람이 좋은 괴짜 펭귄

입력 2017.12.29 (06:49) 수정 2017.12.2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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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이 말리는 데도 차들이 지나가는 도로를 대범하게 건너가려는 펭귄 한 마리!

겁도 없이 스스로 무법 횡단을 저지른 이유는 바로 길 건너에 있는 다른 사람들과도 친해지고 싶어서입니다.

뉴질랜드 남섬에서 포착된 이 야생 펭귄은 눈 위의 노란 깃털이 특징인 '피오르드랜드펭귄'입니다.

애완용으로 길들여진 것도 아닌데, 여느 야생 펭귄들과 달리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친근감을 드러내고, 사진 촬영에도 적극적으로 응하며 마을주민과 이곳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는데요.

이런 괴짜 펭귄의 행동에 대해 조류학자들은 해당 펭귄이 사람을 자신의 가족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는 추측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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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친구 할래요?”…사람이 좋은 괴짜 펭귄
    • 입력 2017-12-29 06:49:46
    • 수정2017-12-29 07:05:24
    뉴스광장 1부
주변이 말리는 데도 차들이 지나가는 도로를 대범하게 건너가려는 펭귄 한 마리!

겁도 없이 스스로 무법 횡단을 저지른 이유는 바로 길 건너에 있는 다른 사람들과도 친해지고 싶어서입니다.

뉴질랜드 남섬에서 포착된 이 야생 펭귄은 눈 위의 노란 깃털이 특징인 '피오르드랜드펭귄'입니다.

애완용으로 길들여진 것도 아닌데, 여느 야생 펭귄들과 달리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친근감을 드러내고, 사진 촬영에도 적극적으로 응하며 마을주민과 이곳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는데요.

이런 괴짜 펭귄의 행동에 대해 조류학자들은 해당 펭귄이 사람을 자신의 가족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는 추측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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