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비자물가 1.9% ↑…5년 만에 최고 상승
입력 2017.12.29 (19:10)
수정 2017.12.2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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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소비자물가가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그래도 물가 수준 자체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서민들의 밥상 물가는 더 많이 올라 상대적인 부담은 커졌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소비자물가가 지난해보다 1.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12년 2.2% 오른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AI와 여름철 폭우·폭염 등의 영향으로 농·축·수산물 값이 5.5%나 올라 전체 물가를 0.44%p 끌어올렸습니다.
귤은 78%, 오징어가 50%가량, 달걀값도 40% 넘게 올랐습니다.
국제유가 오름세로 석유류 가격도 8%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와 비교해 전기수도가스 가격은 전기요금 인하 효과로 1.4% 하락했습니다.
올해 물가 상승률은 한국은행이 제시한 물가안정목표 2%보다는 낮습니다.
하지만 서민 체감 물가인 생활물가지수는 2.5% 올라 7년 만에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특히 신선식품지수가 6% 넘게 올랐고, 이 가운데 신선과실이 15% 비싸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내년 물가상승률이 1.7%로 올해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농축수산물값도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가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그래도 물가 수준 자체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서민들의 밥상 물가는 더 많이 올라 상대적인 부담은 커졌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소비자물가가 지난해보다 1.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12년 2.2% 오른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AI와 여름철 폭우·폭염 등의 영향으로 농·축·수산물 값이 5.5%나 올라 전체 물가를 0.44%p 끌어올렸습니다.
귤은 78%, 오징어가 50%가량, 달걀값도 40% 넘게 올랐습니다.
국제유가 오름세로 석유류 가격도 8%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와 비교해 전기수도가스 가격은 전기요금 인하 효과로 1.4% 하락했습니다.
올해 물가 상승률은 한국은행이 제시한 물가안정목표 2%보다는 낮습니다.
하지만 서민 체감 물가인 생활물가지수는 2.5% 올라 7년 만에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특히 신선식품지수가 6% 넘게 올랐고, 이 가운데 신선과실이 15% 비싸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내년 물가상승률이 1.7%로 올해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농축수산물값도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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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소비자물가 1.9% ↑…5년 만에 최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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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비자물가가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그래도 물가 수준 자체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서민들의 밥상 물가는 더 많이 올라 상대적인 부담은 커졌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소비자물가가 지난해보다 1.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12년 2.2% 오른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AI와 여름철 폭우·폭염 등의 영향으로 농·축·수산물 값이 5.5%나 올라 전체 물가를 0.44%p 끌어올렸습니다.
귤은 78%, 오징어가 50%가량, 달걀값도 40% 넘게 올랐습니다.
국제유가 오름세로 석유류 가격도 8%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와 비교해 전기수도가스 가격은 전기요금 인하 효과로 1.4% 하락했습니다.
올해 물가 상승률은 한국은행이 제시한 물가안정목표 2%보다는 낮습니다.
하지만 서민 체감 물가인 생활물가지수는 2.5% 올라 7년 만에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특히 신선식품지수가 6% 넘게 올랐고, 이 가운데 신선과실이 15% 비싸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내년 물가상승률이 1.7%로 올해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농축수산물값도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가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그래도 물가 수준 자체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서민들의 밥상 물가는 더 많이 올라 상대적인 부담은 커졌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소비자물가가 지난해보다 1.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12년 2.2% 오른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AI와 여름철 폭우·폭염 등의 영향으로 농·축·수산물 값이 5.5%나 올라 전체 물가를 0.44%p 끌어올렸습니다.
귤은 78%, 오징어가 50%가량, 달걀값도 40% 넘게 올랐습니다.
국제유가 오름세로 석유류 가격도 8%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와 비교해 전기수도가스 가격은 전기요금 인하 효과로 1.4% 하락했습니다.
올해 물가 상승률은 한국은행이 제시한 물가안정목표 2%보다는 낮습니다.
하지만 서민 체감 물가인 생활물가지수는 2.5% 올라 7년 만에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특히 신선식품지수가 6% 넘게 올랐고, 이 가운데 신선과실이 15% 비싸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내년 물가상승률이 1.7%로 올해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농축수산물값도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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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창 기자 sc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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