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성화 대구 입성 “함께하는 올림픽”

입력 2017.12.29 (19:18) 수정 2017.12.2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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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오늘 대구에 도착해 올해의 마지막 성화 봉송의 길을 이었습니다.

특히 오늘은 120여 명의 일반인 주자들이 참여해 이번 올림픽이 특정 선수단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올림픽임을 보여줬습니다.

곽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근해진 날씨에 성화 봉송을 보러 거리로 나선 시민들.

어른아이할 것 없이 쏟아져 나와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응원합니다.

올림픽 꿈나무에게 동계올림픽의 평창 개최는 더욱 의미가 큽니다.

<인터뷰> 조정민(올림픽 꿈나무) : "쇼트트랙이 재미있고 저희 학교 대표운동이에요."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은퇴족도 성화 봉송의 일원이 됐습니다.

<인터뷰> 박준석(대구시 시지동) : "내일모레면 제가 36년 직장생활을 마감합니다.마지막으로 이 봉송행사를 끝으로 직장생활을 마무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유명인사나 운동선수는 아니지만 시민들은 봉송 주자 모두에게 환호성을 올립니다.

<인터뷰> 유세종(대구시 범어동) : "열심히 노력한 만큼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고요.우리 여기 계신 대한민국 모두가 열심히 손에 땀이 나도록 응원할 테니, 파이팅!"

올해 마지막날까지 대구에서 올림픽 열기를 고조시킬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에서 힘찬 희망을 쏘아올리며 2018년 새해 첫날을 맞이합니다.

KBS 뉴스 곽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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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성화 대구 입성 “함께하는 올림픽”
    • 입력 2017-12-29 19:21:21
    • 수정2017-12-29 19: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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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오늘 대구에 도착해 올해의 마지막 성화 봉송의 길을 이었습니다.

특히 오늘은 120여 명의 일반인 주자들이 참여해 이번 올림픽이 특정 선수단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올림픽임을 보여줬습니다.

곽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근해진 날씨에 성화 봉송을 보러 거리로 나선 시민들.

어른아이할 것 없이 쏟아져 나와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응원합니다.

올림픽 꿈나무에게 동계올림픽의 평창 개최는 더욱 의미가 큽니다.

<인터뷰> 조정민(올림픽 꿈나무) : "쇼트트랙이 재미있고 저희 학교 대표운동이에요."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은퇴족도 성화 봉송의 일원이 됐습니다.

<인터뷰> 박준석(대구시 시지동) : "내일모레면 제가 36년 직장생활을 마감합니다.마지막으로 이 봉송행사를 끝으로 직장생활을 마무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유명인사나 운동선수는 아니지만 시민들은 봉송 주자 모두에게 환호성을 올립니다.

<인터뷰> 유세종(대구시 범어동) : "열심히 노력한 만큼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고요.우리 여기 계신 대한민국 모두가 열심히 손에 땀이 나도록 응원할 테니, 파이팅!"

올해 마지막날까지 대구에서 올림픽 열기를 고조시킬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에서 힘찬 희망을 쏘아올리며 2018년 새해 첫날을 맞이합니다.

KBS 뉴스 곽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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