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의 남다른 시무식…“평창 올림픽 성공 기원!”

입력 2018.01.02 (19:14) 수정 2018.01.0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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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8년 새해를 시작하는 첫날에 다양한 시무식 행사가 열렸습니다.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에서는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결의대회 형식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김나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해 첫 출근한 강원도청 공무원들이 야외 시무식에 모였습니다.

평창올림픽 로고가 그려진 풍선을 들고, 다음 달 열리는 평창올림픽이 성공하기를 기원하는 결의를 다집니다.

<녹취> "역사상 가장 성공한 올림픽으로 남을 수 있도록..."

강원도청 현관에는 올림픽기와 패럴림픽기가 게양되고, 올림픽 성공개최의 염원을 담은 힘찬 북소리가 새해 첫날에 울려 퍼집니다.

<녹취> "평창 동계올림픽 화이팅!"

힘찬 구호와 함께 성화봉을 맞대자,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희망풍선'이 날아갑니다.

강원도는 북한이 평창올림픽 참가 의사를 밝힌 것을 환영하고 차질없는 대회준비를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최문순(강원도지사) : "입국경로라든지 참가규모라든지 이런 것들 구체적인 논의를 해서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시민들도 올림픽이 평화와 화해의 분위기 속에 개최되기를 기대합니다.

<인터뷰> 차새롬(강원도 춘천시 효자동) : "아무래도 차가운 관계가 계속 유지되고 있었는데, (북한 참가를 계기로)평화적으로, 올림픽 성공적으로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평창올림픽이 북한 참여논의로 국내외 관심을 모으면서 성공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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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청의 남다른 시무식…“평창 올림픽 성공 기원!”
    • 입력 2018-01-02 19:16:29
    • 수정2018-01-02 19: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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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8년 새해를 시작하는 첫날에 다양한 시무식 행사가 열렸습니다.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에서는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결의대회 형식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김나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해 첫 출근한 강원도청 공무원들이 야외 시무식에 모였습니다.

평창올림픽 로고가 그려진 풍선을 들고, 다음 달 열리는 평창올림픽이 성공하기를 기원하는 결의를 다집니다.

<녹취> "역사상 가장 성공한 올림픽으로 남을 수 있도록..."

강원도청 현관에는 올림픽기와 패럴림픽기가 게양되고, 올림픽 성공개최의 염원을 담은 힘찬 북소리가 새해 첫날에 울려 퍼집니다.

<녹취> "평창 동계올림픽 화이팅!"

힘찬 구호와 함께 성화봉을 맞대자,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희망풍선'이 날아갑니다.

강원도는 북한이 평창올림픽 참가 의사를 밝힌 것을 환영하고 차질없는 대회준비를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최문순(강원도지사) : "입국경로라든지 참가규모라든지 이런 것들 구체적인 논의를 해서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시민들도 올림픽이 평화와 화해의 분위기 속에 개최되기를 기대합니다.

<인터뷰> 차새롬(강원도 춘천시 효자동) : "아무래도 차가운 관계가 계속 유지되고 있었는데, (북한 참가를 계기로)평화적으로, 올림픽 성공적으로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평창올림픽이 북한 참여논의로 국내외 관심을 모으면서 성공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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