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 전 차량 보닛 가볍게 두드려요

입력 2018.01.04 (09:47) 수정 2018.01.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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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운 날씨를 피해 차량 엔진에 들어가는 고양이가 있는데요.

이로 인한 사고를 막으려면 차량 운행 전 보닛을 가볍게 두드려 고양이가 밖으로 나오게 해야 합니다.

<리포트>

고양이는 좁고 따뜻한 곳을 좋아합니다.

닛산이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차체 아래와 보닛 속으로 고양이가 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모르고 차를 몰면, 고양이가 위험할 뿐만 아니라 고양이가 팬벨트 등에 끼기라도 하면 차량 엔진이 멈춰 운전자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닛산 자동차는 재작년부터 차량 출발 전에 차 보닛을 가볍게 두드리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다 히로시(일본자동차연맹 관계자) : "운행 전 보닛을 두드리면 고양이가 밖으로 나와 고양이와 차를 지킬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스티커를 배포하기도 하고, 트위터로 정보를 제공하는 등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데요.

이에 혼다와 스바루 등 다른 업체들도 잇따라 동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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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행 전 차량 보닛 가볍게 두드려요
    • 입력 2018-01-04 09:49:49
    • 수정2018-01-04 09: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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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운 날씨를 피해 차량 엔진에 들어가는 고양이가 있는데요.

이로 인한 사고를 막으려면 차량 운행 전 보닛을 가볍게 두드려 고양이가 밖으로 나오게 해야 합니다.

<리포트>

고양이는 좁고 따뜻한 곳을 좋아합니다.

닛산이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차체 아래와 보닛 속으로 고양이가 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모르고 차를 몰면, 고양이가 위험할 뿐만 아니라 고양이가 팬벨트 등에 끼기라도 하면 차량 엔진이 멈춰 운전자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닛산 자동차는 재작년부터 차량 출발 전에 차 보닛을 가볍게 두드리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다 히로시(일본자동차연맹 관계자) : "운행 전 보닛을 두드리면 고양이가 밖으로 나와 고양이와 차를 지킬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스티커를 배포하기도 하고, 트위터로 정보를 제공하는 등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데요.

이에 혼다와 스바루 등 다른 업체들도 잇따라 동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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