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준희 양, 폭행으로 ‘쇼크사’ 가능성”

입력 2018.01.05 (17:03) 수정 2018.01.05 (17: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야산에 매장된 고준희 양이 폭행으로 숨졌을 수 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중간 부감 소견이 나왔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국과수는 외부 충격으로 인한 2차 쇼크사 가능성을 경찰에 통보했습니다.

중간 부검 결과 흉부 안쪽에 장기 손상으로 인한 출혈 가능성이 있고, 이를 방치하면 혈압이 떨어져 사망에 이른다는 게 경찰 설명입니다.

또 준희 양의 몸통 뒤쪽 갈비뼈 3개가 부려져 있던 점도 쇼크사 추정을 뒷받침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은 정식 부검 결과가 아니라며 늦어도 오는 12일 이전에 부검 감정서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과수 “준희 양, 폭행으로 ‘쇼크사’ 가능성”
    • 입력 2018-01-05 17:04:29
    • 수정2018-01-05 17:11:01
    뉴스 5
야산에 매장된 고준희 양이 폭행으로 숨졌을 수 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중간 부감 소견이 나왔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국과수는 외부 충격으로 인한 2차 쇼크사 가능성을 경찰에 통보했습니다.

중간 부검 결과 흉부 안쪽에 장기 손상으로 인한 출혈 가능성이 있고, 이를 방치하면 혈압이 떨어져 사망에 이른다는 게 경찰 설명입니다.

또 준희 양의 몸통 뒤쪽 갈비뼈 3개가 부려져 있던 점도 쇼크사 추정을 뒷받침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은 정식 부검 결과가 아니라며 늦어도 오는 12일 이전에 부검 감정서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