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다스 실소유주 입증 문건 검찰 제출
입력 2018.01.06 (07:17)
수정 2018.01.0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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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민단체인 참여연대가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의 실소유주가 누구인지 말해주는 문건을 확보했다며 해당 문건을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전담 수사팀은 비자금과 관련된 다스 측 핵심인사 소환을 앞두고 자료 분석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석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 김재정 회장 상속세 관련'이라는 제목의 문건입니다.
김 회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 처남으로, 다스의 최대주주였습니다.
문건의 핵심 내용은 천억 원이 조금 넘는 김 회장의 상속재산 처리 방법입니다.
다섯 가지 방법 중에 부동산과 주식 10%를 출연하고 나머지 주식은 다스에 매각하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고 돼있습니다.
다스 지분 구조에 제3자 개입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진짜 최대주주라면 그 지위를 유지하기위해 상속세는 주식 대신 현금으로 내야 한다는게 참여연대 측 지적입니다.
<녹취> 안진걸(참여연대 사무총장) : "(상속권자가) 더 손해를 보는 관점으로 적시가 된 걸 봤을때 제3자, 다스 실소유주를 위하여 쓰여진 문건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김 회장 가족들은 다스 주식으로 상속세를 냈습니다.
남은 주식은 청계재단에 기부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이 전 재산을 기부하면서 설립한 재단입니다.
참여연대는 이 문건 작성 주체가 다스 실소유주의 핵심 증거라고 말합니다.
<녹취> 안진걸(참여연대 사무총장) : "이게 청와대 작성 문건이라는 의미는 아주 중요한 다스의 실소유자가 누구냐라는 (것의) 결정적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비자금 120억 원을 조성한 경리직원 조 모 씨와 당시 회삿돈을 관리한 김성우 사장 소환은 초읽기에 들어간 상탭니다.
다스 비자금 의혹 사건의 핵심 관련자들입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시민단체인 참여연대가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의 실소유주가 누구인지 말해주는 문건을 확보했다며 해당 문건을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전담 수사팀은 비자금과 관련된 다스 측 핵심인사 소환을 앞두고 자료 분석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석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 김재정 회장 상속세 관련'이라는 제목의 문건입니다.
김 회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 처남으로, 다스의 최대주주였습니다.
문건의 핵심 내용은 천억 원이 조금 넘는 김 회장의 상속재산 처리 방법입니다.
다섯 가지 방법 중에 부동산과 주식 10%를 출연하고 나머지 주식은 다스에 매각하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고 돼있습니다.
다스 지분 구조에 제3자 개입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진짜 최대주주라면 그 지위를 유지하기위해 상속세는 주식 대신 현금으로 내야 한다는게 참여연대 측 지적입니다.
<녹취> 안진걸(참여연대 사무총장) : "(상속권자가) 더 손해를 보는 관점으로 적시가 된 걸 봤을때 제3자, 다스 실소유주를 위하여 쓰여진 문건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김 회장 가족들은 다스 주식으로 상속세를 냈습니다.
남은 주식은 청계재단에 기부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이 전 재산을 기부하면서 설립한 재단입니다.
참여연대는 이 문건 작성 주체가 다스 실소유주의 핵심 증거라고 말합니다.
<녹취> 안진걸(참여연대 사무총장) : "이게 청와대 작성 문건이라는 의미는 아주 중요한 다스의 실소유자가 누구냐라는 (것의) 결정적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비자금 120억 원을 조성한 경리직원 조 모 씨와 당시 회삿돈을 관리한 김성우 사장 소환은 초읽기에 들어간 상탭니다.
다스 비자금 의혹 사건의 핵심 관련자들입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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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연대, 다스 실소유주 입증 문건 검찰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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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1-06 07:18:04
- 수정2018-01-06 08:08:18
<앵커 멘트>
시민단체인 참여연대가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의 실소유주가 누구인지 말해주는 문건을 확보했다며 해당 문건을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전담 수사팀은 비자금과 관련된 다스 측 핵심인사 소환을 앞두고 자료 분석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석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 김재정 회장 상속세 관련'이라는 제목의 문건입니다.
김 회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 처남으로, 다스의 최대주주였습니다.
문건의 핵심 내용은 천억 원이 조금 넘는 김 회장의 상속재산 처리 방법입니다.
다섯 가지 방법 중에 부동산과 주식 10%를 출연하고 나머지 주식은 다스에 매각하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고 돼있습니다.
다스 지분 구조에 제3자 개입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진짜 최대주주라면 그 지위를 유지하기위해 상속세는 주식 대신 현금으로 내야 한다는게 참여연대 측 지적입니다.
<녹취> 안진걸(참여연대 사무총장) : "(상속권자가) 더 손해를 보는 관점으로 적시가 된 걸 봤을때 제3자, 다스 실소유주를 위하여 쓰여진 문건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김 회장 가족들은 다스 주식으로 상속세를 냈습니다.
남은 주식은 청계재단에 기부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이 전 재산을 기부하면서 설립한 재단입니다.
참여연대는 이 문건 작성 주체가 다스 실소유주의 핵심 증거라고 말합니다.
<녹취> 안진걸(참여연대 사무총장) : "이게 청와대 작성 문건이라는 의미는 아주 중요한 다스의 실소유자가 누구냐라는 (것의) 결정적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비자금 120억 원을 조성한 경리직원 조 모 씨와 당시 회삿돈을 관리한 김성우 사장 소환은 초읽기에 들어간 상탭니다.
다스 비자금 의혹 사건의 핵심 관련자들입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시민단체인 참여연대가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의 실소유주가 누구인지 말해주는 문건을 확보했다며 해당 문건을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전담 수사팀은 비자금과 관련된 다스 측 핵심인사 소환을 앞두고 자료 분석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석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 김재정 회장 상속세 관련'이라는 제목의 문건입니다.
김 회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 처남으로, 다스의 최대주주였습니다.
문건의 핵심 내용은 천억 원이 조금 넘는 김 회장의 상속재산 처리 방법입니다.
다섯 가지 방법 중에 부동산과 주식 10%를 출연하고 나머지 주식은 다스에 매각하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고 돼있습니다.
다스 지분 구조에 제3자 개입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진짜 최대주주라면 그 지위를 유지하기위해 상속세는 주식 대신 현금으로 내야 한다는게 참여연대 측 지적입니다.
<녹취> 안진걸(참여연대 사무총장) : "(상속권자가) 더 손해를 보는 관점으로 적시가 된 걸 봤을때 제3자, 다스 실소유주를 위하여 쓰여진 문건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김 회장 가족들은 다스 주식으로 상속세를 냈습니다.
남은 주식은 청계재단에 기부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이 전 재산을 기부하면서 설립한 재단입니다.
참여연대는 이 문건 작성 주체가 다스 실소유주의 핵심 증거라고 말합니다.
<녹취> 안진걸(참여연대 사무총장) : "이게 청와대 작성 문건이라는 의미는 아주 중요한 다스의 실소유자가 누구냐라는 (것의) 결정적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비자금 120억 원을 조성한 경리직원 조 모 씨와 당시 회삿돈을 관리한 김성우 사장 소환은 초읽기에 들어간 상탭니다.
다스 비자금 의혹 사건의 핵심 관련자들입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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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재 기자 sukja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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