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친구”…시각 장애 학생들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입력 2018.01.06 (07:32)
수정 2018.01.0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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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각 장애 학생들과, 비장애 학생들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학습이 방학을 맞아 큰 인기라고 합니다
함께 인형극을 하고 요리를 하면서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보도에 길금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각 장애 학생들과, 비장애 학생들의 인형극 시간,
엄마의 잔소리를 주제로 서로의 역할을 나눠 무대를 꾸며나갑니다.
제대로 연습할 시간도 없었지만 호흡이 척척 맞습니다.
<인터뷰> 어수진(청주 맹학교 6학년) : "학교에서는 조별로 활동을 할 수가 없었는데, 여기 와서 조별 활동을 하니까 좋아요."
요리를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 서로 도움을 주며 재료를 손질하고 파스타를 만들어봅니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완성된 요리에 스스로 대견스럽습니다.
<인터뷰> 소원진(청주 산남초등학교 4학년) : "눈이 잘 안보이는 친구들도 웃으면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니까, 저도 앞으로는 건강하니까 더 열심히 노력해야 될 것 같아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풍경입니다.
더불어 사는 공간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인데 매년 참가자가 늘 정도로 인기입니다.
인형극과 요리, 독서활동과 원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 장애 학생에게는 사회성과 성취감을, 비장애 학생에게는 장애의 어려움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은정(충북 중앙도서관 주무관) : "저시력 학생들로 대상 범위를 넓혀서 계획하고 있고요, 함께 어울리고 즐길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습니다.)"
서로 함께 어울리며 그동안의 편견을 없애고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길금희입니다.
시각 장애 학생들과, 비장애 학생들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학습이 방학을 맞아 큰 인기라고 합니다
함께 인형극을 하고 요리를 하면서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보도에 길금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각 장애 학생들과, 비장애 학생들의 인형극 시간,
엄마의 잔소리를 주제로 서로의 역할을 나눠 무대를 꾸며나갑니다.
제대로 연습할 시간도 없었지만 호흡이 척척 맞습니다.
<인터뷰> 어수진(청주 맹학교 6학년) : "학교에서는 조별로 활동을 할 수가 없었는데, 여기 와서 조별 활동을 하니까 좋아요."
요리를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 서로 도움을 주며 재료를 손질하고 파스타를 만들어봅니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완성된 요리에 스스로 대견스럽습니다.
<인터뷰> 소원진(청주 산남초등학교 4학년) : "눈이 잘 안보이는 친구들도 웃으면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니까, 저도 앞으로는 건강하니까 더 열심히 노력해야 될 것 같아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풍경입니다.
더불어 사는 공간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인데 매년 참가자가 늘 정도로 인기입니다.
인형극과 요리, 독서활동과 원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 장애 학생에게는 사회성과 성취감을, 비장애 학생에게는 장애의 어려움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은정(충북 중앙도서관 주무관) : "저시력 학생들로 대상 범위를 넓혀서 계획하고 있고요, 함께 어울리고 즐길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습니다.)"
서로 함께 어울리며 그동안의 편견을 없애고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길금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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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친구”…시각 장애 학생들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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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1-06 08: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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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장애 학생들과, 비장애 학생들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학습이 방학을 맞아 큰 인기라고 합니다
함께 인형극을 하고 요리를 하면서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보도에 길금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각 장애 학생들과, 비장애 학생들의 인형극 시간,
엄마의 잔소리를 주제로 서로의 역할을 나눠 무대를 꾸며나갑니다.
제대로 연습할 시간도 없었지만 호흡이 척척 맞습니다.
<인터뷰> 어수진(청주 맹학교 6학년) : "학교에서는 조별로 활동을 할 수가 없었는데, 여기 와서 조별 활동을 하니까 좋아요."
요리를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 서로 도움을 주며 재료를 손질하고 파스타를 만들어봅니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완성된 요리에 스스로 대견스럽습니다.
<인터뷰> 소원진(청주 산남초등학교 4학년) : "눈이 잘 안보이는 친구들도 웃으면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니까, 저도 앞으로는 건강하니까 더 열심히 노력해야 될 것 같아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풍경입니다.
더불어 사는 공간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인데 매년 참가자가 늘 정도로 인기입니다.
인형극과 요리, 독서활동과 원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 장애 학생에게는 사회성과 성취감을, 비장애 학생에게는 장애의 어려움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은정(충북 중앙도서관 주무관) : "저시력 학생들로 대상 범위를 넓혀서 계획하고 있고요, 함께 어울리고 즐길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습니다.)"
서로 함께 어울리며 그동안의 편견을 없애고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길금희입니다.
시각 장애 학생들과, 비장애 학생들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학습이 방학을 맞아 큰 인기라고 합니다
함께 인형극을 하고 요리를 하면서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보도에 길금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각 장애 학생들과, 비장애 학생들의 인형극 시간,
엄마의 잔소리를 주제로 서로의 역할을 나눠 무대를 꾸며나갑니다.
제대로 연습할 시간도 없었지만 호흡이 척척 맞습니다.
<인터뷰> 어수진(청주 맹학교 6학년) : "학교에서는 조별로 활동을 할 수가 없었는데, 여기 와서 조별 활동을 하니까 좋아요."
요리를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 서로 도움을 주며 재료를 손질하고 파스타를 만들어봅니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완성된 요리에 스스로 대견스럽습니다.
<인터뷰> 소원진(청주 산남초등학교 4학년) : "눈이 잘 안보이는 친구들도 웃으면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니까, 저도 앞으로는 건강하니까 더 열심히 노력해야 될 것 같아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풍경입니다.
더불어 사는 공간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인데 매년 참가자가 늘 정도로 인기입니다.
인형극과 요리, 독서활동과 원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 장애 학생에게는 사회성과 성취감을, 비장애 학생에게는 장애의 어려움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은정(충북 중앙도서관 주무관) : "저시력 학생들로 대상 범위를 넓혀서 계획하고 있고요, 함께 어울리고 즐길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습니다.)"
서로 함께 어울리며 그동안의 편견을 없애고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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