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가상화폐 거래소 계좌 오늘부터 특별 검사

금융정보분석원과 금융감독원은 오늘부터 나흘동안 국민과 신한, 우리 등 6개 은행의 가상화폐 거래소 계좌들을 특별 점검합니다.

6개 은행에 만들어진 가상화폐 거래소 관련 계좌는 지난달 기준 111개, 예치 잔액은 2조 원 규모로 각 계좌는 최대 수백만 개의 가상계좌를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금융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이와관련 "은행들의 가상화폐 가상계좌 제공 서비스를 깊숙이 파악하고 있다"며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고강도 검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