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강 한파 맹위…서울 아침 체감온도 -17도

입력 2018.01.11 (06:15) 수정 2018.01.11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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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은 더욱 크게 떨어져 혹독한 한파가 찾아왔는데요.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은 한파 경보까지 발효 됐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12도, 체감온도는 영하 17도고요.

춘천의 체감온도는 영하 20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야외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 틈틈이 따뜻한 곳에서 몸을 녹이시는 게 좋겠고요.

노약자 분들은 외출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충남서해안과 일부 호남, 제주도에는 대설 특보가 발효되어 있습니다.

최대 20cm이상의 눈이 쌓여있기 때문에 도로 사정도 좋지 않고, 시설물 피해도 우려되는데요.

내일 오전까지 눈이 계속해서 내리면서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이는 만큼 비닐하우스 등의 외부 설치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시기 바랍니다.

내린 눈으로 인해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내일 오전까지 울릉도.독도, 제주도산지 10~30cm,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 제주도 3~10cm, 전라내륙 2~5cm, 충남남부내륙, 서해5도 1~3cm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이시각보다도 더 낮습니다.

제주도는 올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하 7도를 비롯해 대전 영하 5도, 광주 영하 2도, 대구 영하 3도 등 어제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 서해 전 해상, 동해 먼바다에서 2에서 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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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최강 한파 맹위…서울 아침 체감온도 -17도
    • 입력 2018-01-11 06:15:22
    • 수정2018-01-11 06: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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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은 더욱 크게 떨어져 혹독한 한파가 찾아왔는데요.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은 한파 경보까지 발효 됐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12도, 체감온도는 영하 17도고요.

춘천의 체감온도는 영하 20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야외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 틈틈이 따뜻한 곳에서 몸을 녹이시는 게 좋겠고요.

노약자 분들은 외출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충남서해안과 일부 호남, 제주도에는 대설 특보가 발효되어 있습니다.

최대 20cm이상의 눈이 쌓여있기 때문에 도로 사정도 좋지 않고, 시설물 피해도 우려되는데요.

내일 오전까지 눈이 계속해서 내리면서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이는 만큼 비닐하우스 등의 외부 설치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시기 바랍니다.

내린 눈으로 인해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내일 오전까지 울릉도.독도, 제주도산지 10~30cm,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 제주도 3~10cm, 전라내륙 2~5cm, 충남남부내륙, 서해5도 1~3cm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이시각보다도 더 낮습니다.

제주도는 올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하 7도를 비롯해 대전 영하 5도, 광주 영하 2도, 대구 영하 3도 등 어제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 서해 전 해상, 동해 먼바다에서 2에서 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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