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한파 절정’ 더 춥다…제주·서해안 ‘폭설’

입력 2018.01.11 (12:26) 수정 2018.01.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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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주는 흡사 겨울 왕국을 방불케합니다.

남부 지방에서 많게는 10~20cm 가량의 큰 눈이 쏟아지면서 국내외를 향하는 하늘길까지 막혔고, 그 밖의 대부분 지역으로는 한파가 들이닥치면서 한겨울 날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요즘인데요.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도에선 내일 오전까지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현재 제주도 산간과 호남 서해안에는 대설 경보가, 그 밖의 제주도와 전남 해안 일부 지역은 대설 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울릉도와 독도, 제주 산간에는 많게는 30cm 이상,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3~8cm, 그 밖의 지역은 1~3cm의 눈이 더 내려 쌓이겠습니다.

눈길 미끄럼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중부와 남부 내륙 대부분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중입니다.

기온도 영하 10도 안팎인데다 바람까지 불어서 체감 온도가 영하 15도 아래로 뚝 떨어졌는데요.

오늘 전국의 낮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겠고 밤이 되면 더욱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 영하 15도 등 이번 한파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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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한파 절정’ 더 춥다…제주·서해안 ‘폭설’
    • 입력 2018-01-11 12:27:17
    • 수정2018-01-11 13:22:15
    뉴스 12
이번 한 주는 흡사 겨울 왕국을 방불케합니다.

남부 지방에서 많게는 10~20cm 가량의 큰 눈이 쏟아지면서 국내외를 향하는 하늘길까지 막혔고, 그 밖의 대부분 지역으로는 한파가 들이닥치면서 한겨울 날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요즘인데요.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도에선 내일 오전까지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현재 제주도 산간과 호남 서해안에는 대설 경보가, 그 밖의 제주도와 전남 해안 일부 지역은 대설 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울릉도와 독도, 제주 산간에는 많게는 30cm 이상,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3~8cm, 그 밖의 지역은 1~3cm의 눈이 더 내려 쌓이겠습니다.

눈길 미끄럼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중부와 남부 내륙 대부분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중입니다.

기온도 영하 10도 안팎인데다 바람까지 불어서 체감 온도가 영하 15도 아래로 뚝 떨어졌는데요.

오늘 전국의 낮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겠고 밤이 되면 더욱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 영하 15도 등 이번 한파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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