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바른 “이번 주 통합 선언”…반대파 “저지 총력”
입력 2018.01.15 (06:17)
수정 2018.01.1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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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이번 주, 사실상 '통합 선언'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통합 논의가 속도를 낼 걸로 보이는 가운데,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는 다음달 전당 대회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총력 저지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송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이번 주, 가칭 '정치개혁선언문'을 발표할 전망입니다.
선언문에는 통합신당의 정체성과 목표 등이 담겨 사실상, 통합 선언으로 해석됩니다.
통합에 신중한 입장을 보여 온 유승민 대표의 동참으로, 국민의당 통합파에 힘이 실리고, 통합 가부를 묻는 다음달 4일 전당대회에서도 찬성률 상승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김철근/국민의당 대변인 : "통합을 공식화하는 선언이 있을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민생·안보·미래를 위한 젊고 매력 있는 정당을 만드는 데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는 전당대회 일정을 정한 지난 12일 당무위원회 자체가 불법이라며 무효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반대파는 전당대회를 무산시키고 창당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신당 창당을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안 대표와의 결별 수순에 들어간 겁니다.
[조배숙/국민의당 의원(통합 반대파) : "당대표의 사욕을 위해서라면 당헌·당규도 당내 민주주의도 헌신짝처럼 버려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박지원 전 대표도 자신의 SNS에서 안철수 새 정치는 썩은 정치로 발전했다면서 맹공을 이어갔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통합 반대파인 전당대회 의장이 전대를 지연시킬 가능성에 대비해 오늘 당무위를 열어 관련 규정 정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이번 주, 사실상 '통합 선언'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통합 논의가 속도를 낼 걸로 보이는 가운데,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는 다음달 전당 대회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총력 저지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송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이번 주, 가칭 '정치개혁선언문'을 발표할 전망입니다.
선언문에는 통합신당의 정체성과 목표 등이 담겨 사실상, 통합 선언으로 해석됩니다.
통합에 신중한 입장을 보여 온 유승민 대표의 동참으로, 국민의당 통합파에 힘이 실리고, 통합 가부를 묻는 다음달 4일 전당대회에서도 찬성률 상승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김철근/국민의당 대변인 : "통합을 공식화하는 선언이 있을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민생·안보·미래를 위한 젊고 매력 있는 정당을 만드는 데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는 전당대회 일정을 정한 지난 12일 당무위원회 자체가 불법이라며 무효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반대파는 전당대회를 무산시키고 창당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신당 창당을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안 대표와의 결별 수순에 들어간 겁니다.
[조배숙/국민의당 의원(통합 반대파) : "당대표의 사욕을 위해서라면 당헌·당규도 당내 민주주의도 헌신짝처럼 버려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박지원 전 대표도 자신의 SNS에서 안철수 새 정치는 썩은 정치로 발전했다면서 맹공을 이어갔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통합 반대파인 전당대회 의장이 전대를 지연시킬 가능성에 대비해 오늘 당무위를 열어 관련 규정 정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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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바른 “이번 주 통합 선언”…반대파 “저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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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1-15 06:20:12
- 수정2018-01-15 07: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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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이번 주, 사실상 '통합 선언'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통합 논의가 속도를 낼 걸로 보이는 가운데,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는 다음달 전당 대회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총력 저지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송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이번 주, 가칭 '정치개혁선언문'을 발표할 전망입니다.
선언문에는 통합신당의 정체성과 목표 등이 담겨 사실상, 통합 선언으로 해석됩니다.
통합에 신중한 입장을 보여 온 유승민 대표의 동참으로, 국민의당 통합파에 힘이 실리고, 통합 가부를 묻는 다음달 4일 전당대회에서도 찬성률 상승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김철근/국민의당 대변인 : "통합을 공식화하는 선언이 있을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민생·안보·미래를 위한 젊고 매력 있는 정당을 만드는 데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는 전당대회 일정을 정한 지난 12일 당무위원회 자체가 불법이라며 무효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반대파는 전당대회를 무산시키고 창당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신당 창당을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안 대표와의 결별 수순에 들어간 겁니다.
[조배숙/국민의당 의원(통합 반대파) : "당대표의 사욕을 위해서라면 당헌·당규도 당내 민주주의도 헌신짝처럼 버려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박지원 전 대표도 자신의 SNS에서 안철수 새 정치는 썩은 정치로 발전했다면서 맹공을 이어갔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통합 반대파인 전당대회 의장이 전대를 지연시킬 가능성에 대비해 오늘 당무위를 열어 관련 규정 정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이번 주, 사실상 '통합 선언'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통합 논의가 속도를 낼 걸로 보이는 가운데,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는 다음달 전당 대회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총력 저지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송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이번 주, 가칭 '정치개혁선언문'을 발표할 전망입니다.
선언문에는 통합신당의 정체성과 목표 등이 담겨 사실상, 통합 선언으로 해석됩니다.
통합에 신중한 입장을 보여 온 유승민 대표의 동참으로, 국민의당 통합파에 힘이 실리고, 통합 가부를 묻는 다음달 4일 전당대회에서도 찬성률 상승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김철근/국민의당 대변인 : "통합을 공식화하는 선언이 있을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민생·안보·미래를 위한 젊고 매력 있는 정당을 만드는 데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는 전당대회 일정을 정한 지난 12일 당무위원회 자체가 불법이라며 무효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반대파는 전당대회를 무산시키고 창당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신당 창당을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안 대표와의 결별 수순에 들어간 겁니다.
[조배숙/국민의당 의원(통합 반대파) : "당대표의 사욕을 위해서라면 당헌·당규도 당내 민주주의도 헌신짝처럼 버려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박지원 전 대표도 자신의 SNS에서 안철수 새 정치는 썩은 정치로 발전했다면서 맹공을 이어갔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통합 반대파인 전당대회 의장이 전대를 지연시킬 가능성에 대비해 오늘 당무위를 열어 관련 규정 정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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