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국정원 뇌물 혐의 내일 영장 심사
입력 2018.01.15 (22:56)
수정 2018.01.1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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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과 김진모 전 민정비서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받은 혐읩니다.
이들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내일 오전 열립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내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김 전 기획관에게는 이명박 정부 시기에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모두 4억 원을 뇌물로 받은 혐의 등이 적용됐습니다.
검찰은 김 전 기획관이 김성호, 원세훈 전 국정원장들로부터 각각 2억 원씩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당시 국정원 핵심관계자로부터 돈을 전달했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13일 소환 조사에서 윗선 여부도 캐물었지만, 김 전 기획관은 이 전 대통령 개입은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진모 전 민정2비서관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김 전 비서관에게는 국정원 특활비 5천만 원을 받은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김 전 비서관은 지난 2009년부터 2년 동안 청와대 파견근무를 하면서 장진수 전 총리실 주무관을 회유하면서 문제의 5천만 원을 사용하려 한 의혹도 제기된 상탭니다.
장 전 주무관은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을 폭로한 인물입니다.
검찰은 김희중 전 대통령 부속실장은 일단 이번 구속영장 청구 대상에서는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기획관 등에 대한 구속 여부는 내일 자정 전후로 결정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검찰이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과 김진모 전 민정비서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받은 혐읩니다.
이들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내일 오전 열립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내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김 전 기획관에게는 이명박 정부 시기에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모두 4억 원을 뇌물로 받은 혐의 등이 적용됐습니다.
검찰은 김 전 기획관이 김성호, 원세훈 전 국정원장들로부터 각각 2억 원씩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당시 국정원 핵심관계자로부터 돈을 전달했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13일 소환 조사에서 윗선 여부도 캐물었지만, 김 전 기획관은 이 전 대통령 개입은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진모 전 민정2비서관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김 전 비서관에게는 국정원 특활비 5천만 원을 받은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김 전 비서관은 지난 2009년부터 2년 동안 청와대 파견근무를 하면서 장진수 전 총리실 주무관을 회유하면서 문제의 5천만 원을 사용하려 한 의혹도 제기된 상탭니다.
장 전 주무관은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을 폭로한 인물입니다.
검찰은 김희중 전 대통령 부속실장은 일단 이번 구속영장 청구 대상에서는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기획관 등에 대한 구속 여부는 내일 자정 전후로 결정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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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1-15 23: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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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과 김진모 전 민정비서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받은 혐읩니다.
이들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내일 오전 열립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내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김 전 기획관에게는 이명박 정부 시기에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모두 4억 원을 뇌물로 받은 혐의 등이 적용됐습니다.
검찰은 김 전 기획관이 김성호, 원세훈 전 국정원장들로부터 각각 2억 원씩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당시 국정원 핵심관계자로부터 돈을 전달했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13일 소환 조사에서 윗선 여부도 캐물었지만, 김 전 기획관은 이 전 대통령 개입은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진모 전 민정2비서관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김 전 비서관에게는 국정원 특활비 5천만 원을 받은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김 전 비서관은 지난 2009년부터 2년 동안 청와대 파견근무를 하면서 장진수 전 총리실 주무관을 회유하면서 문제의 5천만 원을 사용하려 한 의혹도 제기된 상탭니다.
장 전 주무관은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을 폭로한 인물입니다.
검찰은 김희중 전 대통령 부속실장은 일단 이번 구속영장 청구 대상에서는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기획관 등에 대한 구속 여부는 내일 자정 전후로 결정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검찰이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과 김진모 전 민정비서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받은 혐읩니다.
이들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내일 오전 열립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내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김 전 기획관에게는 이명박 정부 시기에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모두 4억 원을 뇌물로 받은 혐의 등이 적용됐습니다.
검찰은 김 전 기획관이 김성호, 원세훈 전 국정원장들로부터 각각 2억 원씩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당시 국정원 핵심관계자로부터 돈을 전달했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13일 소환 조사에서 윗선 여부도 캐물었지만, 김 전 기획관은 이 전 대통령 개입은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진모 전 민정2비서관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김 전 비서관에게는 국정원 특활비 5천만 원을 받은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김 전 비서관은 지난 2009년부터 2년 동안 청와대 파견근무를 하면서 장진수 전 총리실 주무관을 회유하면서 문제의 5천만 원을 사용하려 한 의혹도 제기된 상탭니다.
장 전 주무관은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을 폭로한 인물입니다.
검찰은 김희중 전 대통령 부속실장은 일단 이번 구속영장 청구 대상에서는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기획관 등에 대한 구속 여부는 내일 자정 전후로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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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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