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북 등재 노리는 암탉…2년만 170마리 부화

입력 2018.01.16 (19:26) 수정 2018.01.1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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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북 등재를 노리는 특별한 암탉이 있습니다.

아일랜드 오펄리 주의 암탉 '마멀레이드'입니다.

마멀레이드는 불과 2년 만에 170마리나 되는 병아리를 부화시켰습니다.

돌런 씨는 70년대부터 지금까지 많은 닭을 사육하고 있지만 유독 마멀레이드를 처음 본 순간을 잊지 못합니다.

[잔 돌런/사육 농민 : "마멀레이드의 색깔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정말로 독특하다고 생각했죠. 선명한 붉은색 닭벼슬에서 긍지가 느껴졌어요. 마멀레이드에게 다가가면 마멀레이드는 고개를 똑바로 세우죠. '안녕, 잔!'하고 인사하는 것 같아요."]

아직 만 3살이 채 되지 않은 마멀레이드.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모이를 먹고 알을 품고 있는 것 외에는 사실상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도 건강 상태가 매우 양호해 앞으로 또 얼마나 많은 병아리가 부화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돌런 씨는 이렇게나 많은 자식을 거느린 마멀레이드가 기네스북에 등재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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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16 19:26:07
    • 수정2018-01-16 19: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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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북 등재를 노리는 특별한 암탉이 있습니다.

아일랜드 오펄리 주의 암탉 '마멀레이드'입니다.

마멀레이드는 불과 2년 만에 170마리나 되는 병아리를 부화시켰습니다.

돌런 씨는 70년대부터 지금까지 많은 닭을 사육하고 있지만 유독 마멀레이드를 처음 본 순간을 잊지 못합니다.

[잔 돌런/사육 농민 : "마멀레이드의 색깔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정말로 독특하다고 생각했죠. 선명한 붉은색 닭벼슬에서 긍지가 느껴졌어요. 마멀레이드에게 다가가면 마멀레이드는 고개를 똑바로 세우죠. '안녕, 잔!'하고 인사하는 것 같아요."]

아직 만 3살이 채 되지 않은 마멀레이드.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모이를 먹고 알을 품고 있는 것 외에는 사실상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도 건강 상태가 매우 양호해 앞으로 또 얼마나 많은 병아리가 부화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돌런 씨는 이렇게나 많은 자식을 거느린 마멀레이드가 기네스북에 등재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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