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유치원생들이 만든 ‘세계 최대 마블링 그림’

입력 2018.01.18 (06:50) 수정 2018.01.1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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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처럼 길게 이어진 테이블 옆에서 수백 명의 어린이들이 모여 색색의 물감을 붓에 묻혀 떨어뜨립니다.

그냥 보면 단순한 미술 놀이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은 ‘에브루’라고 불리는 터키의 전통 예술 기법입니다.

기름과 비슷한 식물성 유액에 물감을 떨어뜨리고 그 위에 떠오르는 기묘한 마블링 무늬를 직물이나 종이에 찍어내는 예술인데요.

터키의 한 유치원 학생들과 선생님 400명이 어린이를 위한 예술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세계 최대 크기의 마블링 그림을 제작했는데요.

이렇게 완성한 그림의 가로 길이만 무려 50m로, 지난 2013년에 세워진 기존 기록을 깨고 이 분야의 기네스북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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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유치원생들이 만든 ‘세계 최대 마블링 그림’
    • 입력 2018-01-18 06:50:50
    • 수정2018-01-18 06: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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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처럼 길게 이어진 테이블 옆에서 수백 명의 어린이들이 모여 색색의 물감을 붓에 묻혀 떨어뜨립니다.

그냥 보면 단순한 미술 놀이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은 ‘에브루’라고 불리는 터키의 전통 예술 기법입니다.

기름과 비슷한 식물성 유액에 물감을 떨어뜨리고 그 위에 떠오르는 기묘한 마블링 무늬를 직물이나 종이에 찍어내는 예술인데요.

터키의 한 유치원 학생들과 선생님 400명이 어린이를 위한 예술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세계 최대 크기의 마블링 그림을 제작했는데요.

이렇게 완성한 그림의 가로 길이만 무려 50m로, 지난 2013년에 세워진 기존 기록을 깨고 이 분야의 기네스북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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