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故 김성민 유작 ‘숲속의 부부’ 2월 개봉

입력 2018.01.18 (07:38) 수정 2018.01.1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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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세상을 떠난 배우 고 김성민 씨가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을 만납니다.

영화계에 따르면 김성민 씨의 유작이 된 영화 '숲속의 부부'는 다음 달 15일 정식 개봉을 확정하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부천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이 영화는 매번 색다른 연출로 화제를 모은 전규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한편, 김성민 씨 사후 2년 만에 전해진 유작 소식에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고인의 안타까운 삶이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김성민 씨는 지난 2016년 6월 자택에서 자살을 기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뇌사 판정을 받고 43세를 일기로 숨졌습니다.

특히 평소 장기 기증 의사를 밝혀온 고인의 뜻에 따라 고인의 장기가 5명의 난치병 환자에게 기증돼 뭉클함을 안긴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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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故 김성민 유작 ‘숲속의 부부’ 2월 개봉
    • 입력 2018-01-18 07:39:52
    • 수정2018-01-18 07: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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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세상을 떠난 배우 고 김성민 씨가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을 만납니다.

영화계에 따르면 김성민 씨의 유작이 된 영화 '숲속의 부부'는 다음 달 15일 정식 개봉을 확정하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부천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이 영화는 매번 색다른 연출로 화제를 모은 전규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한편, 김성민 씨 사후 2년 만에 전해진 유작 소식에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고인의 안타까운 삶이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김성민 씨는 지난 2016년 6월 자택에서 자살을 기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뇌사 판정을 받고 43세를 일기로 숨졌습니다.

특히 평소 장기 기증 의사를 밝혀온 고인의 뜻에 따라 고인의 장기가 5명의 난치병 환자에게 기증돼 뭉클함을 안긴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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