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英, 고독 해결 위해 ‘외로움 담당 차관’ 신설

입력 2018.01.18 (20:29) 수정 2018.01.1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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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통계에 따르면 영국에선 매일 최대 다섯명의 사람들이 외로움 때문에 병원을 찾고 있는데요.

이런 고독 문제를 해결하고자 영국 정부가 외로움을 담당하는 차관급 전담인사를 지명했습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외로움이 현대 생활에서 너무나 많은 사람에게 실재하는 슬픈 문제라면서, 트레이시 크라우치 스포츠 시민 사회부 차관을 외로움 담당 차관에 임명했습니다.

크라우치 차관은 주 정책 대상은 노령층이지만, 9백만 영국 젊은이와 노령층 등 전 세대의 외로움을 다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정부는 크라우치 차관을 필두로 외로움과 관련한 통계 자료 등을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전략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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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18 20:29:49
    • 수정2018-01-18 20: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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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통계에 따르면 영국에선 매일 최대 다섯명의 사람들이 외로움 때문에 병원을 찾고 있는데요.

이런 고독 문제를 해결하고자 영국 정부가 외로움을 담당하는 차관급 전담인사를 지명했습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외로움이 현대 생활에서 너무나 많은 사람에게 실재하는 슬픈 문제라면서, 트레이시 크라우치 스포츠 시민 사회부 차관을 외로움 담당 차관에 임명했습니다.

크라우치 차관은 주 정책 대상은 노령층이지만, 9백만 영국 젊은이와 노령층 등 전 세대의 외로움을 다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정부는 크라우치 차관을 필두로 외로움과 관련한 통계 자료 등을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전략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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