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임대료 상한 9%→5%로 인하”
입력 2018.01.18 (22:41)
수정 2018.01.18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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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저임금 인상이 적용되면서 영세 사업자들의 경영 부담이 커지자, 정부와 여당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소액 결제일수록 카드 수수료를 적게 부담하고 상가 임대료 인상폭을 현재보다 낮추기로 했습니다.
송수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정부 대책의 핵심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이 늘어난 만큼, 다른 데 드는 비용을 줄여주겠다는 겁니다.
우선, 소상공인에게 큰 부담이었던 카드 수수료 부과 방식을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바꿔, 소액 결제일수록 수수료를 낮게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보증금과 임대료 인상률 상한을 9%에서 5%로 낮추고 소상공인에게 주택도시기금으로 공공임대상가도 공급합니다.
[김태년/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소상공인 활력 제고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상가 임대 보호법이나 생계형 적합 업종 특별법 등 핵심 입법 과제에 대해서는 2월 국회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부는 아울러, 현재 고용 수준을 유지할 경우 소상공인에게 5천만 원까지 영세 중소기업인은 2억 원까지 연 1.95%의 저리로 경영 자금을 지원합니다.
온누리상품권의 개인 할인 구매 한도를 1인당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높여서 전통시장 활성화도 추진합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합동 대책을 이달 안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일자리 안정자금이 지급되는 오는 3월부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가계 소득 증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최저임금 인상이 적용되면서 영세 사업자들의 경영 부담이 커지자, 정부와 여당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소액 결제일수록 카드 수수료를 적게 부담하고 상가 임대료 인상폭을 현재보다 낮추기로 했습니다.
송수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정부 대책의 핵심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이 늘어난 만큼, 다른 데 드는 비용을 줄여주겠다는 겁니다.
우선, 소상공인에게 큰 부담이었던 카드 수수료 부과 방식을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바꿔, 소액 결제일수록 수수료를 낮게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보증금과 임대료 인상률 상한을 9%에서 5%로 낮추고 소상공인에게 주택도시기금으로 공공임대상가도 공급합니다.
[김태년/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소상공인 활력 제고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상가 임대 보호법이나 생계형 적합 업종 특별법 등 핵심 입법 과제에 대해서는 2월 국회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부는 아울러, 현재 고용 수준을 유지할 경우 소상공인에게 5천만 원까지 영세 중소기업인은 2억 원까지 연 1.95%의 저리로 경영 자금을 지원합니다.
온누리상품권의 개인 할인 구매 한도를 1인당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높여서 전통시장 활성화도 추진합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합동 대책을 이달 안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일자리 안정자금이 지급되는 오는 3월부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가계 소득 증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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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1-18 23: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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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이 적용되면서 영세 사업자들의 경영 부담이 커지자, 정부와 여당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소액 결제일수록 카드 수수료를 적게 부담하고 상가 임대료 인상폭을 현재보다 낮추기로 했습니다.
송수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정부 대책의 핵심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이 늘어난 만큼, 다른 데 드는 비용을 줄여주겠다는 겁니다.
우선, 소상공인에게 큰 부담이었던 카드 수수료 부과 방식을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바꿔, 소액 결제일수록 수수료를 낮게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보증금과 임대료 인상률 상한을 9%에서 5%로 낮추고 소상공인에게 주택도시기금으로 공공임대상가도 공급합니다.
[김태년/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소상공인 활력 제고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상가 임대 보호법이나 생계형 적합 업종 특별법 등 핵심 입법 과제에 대해서는 2월 국회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부는 아울러, 현재 고용 수준을 유지할 경우 소상공인에게 5천만 원까지 영세 중소기업인은 2억 원까지 연 1.95%의 저리로 경영 자금을 지원합니다.
온누리상품권의 개인 할인 구매 한도를 1인당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높여서 전통시장 활성화도 추진합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합동 대책을 이달 안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일자리 안정자금이 지급되는 오는 3월부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가계 소득 증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최저임금 인상이 적용되면서 영세 사업자들의 경영 부담이 커지자, 정부와 여당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소액 결제일수록 카드 수수료를 적게 부담하고 상가 임대료 인상폭을 현재보다 낮추기로 했습니다.
송수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정부 대책의 핵심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이 늘어난 만큼, 다른 데 드는 비용을 줄여주겠다는 겁니다.
우선, 소상공인에게 큰 부담이었던 카드 수수료 부과 방식을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바꿔, 소액 결제일수록 수수료를 낮게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보증금과 임대료 인상률 상한을 9%에서 5%로 낮추고 소상공인에게 주택도시기금으로 공공임대상가도 공급합니다.
[김태년/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소상공인 활력 제고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상가 임대 보호법이나 생계형 적합 업종 특별법 등 핵심 입법 과제에 대해서는 2월 국회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부는 아울러, 현재 고용 수준을 유지할 경우 소상공인에게 5천만 원까지 영세 중소기업인은 2억 원까지 연 1.95%의 저리로 경영 자금을 지원합니다.
온누리상품권의 개인 할인 구매 한도를 1인당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높여서 전통시장 활성화도 추진합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합동 대책을 이달 안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일자리 안정자금이 지급되는 오는 3월부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가계 소득 증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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