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백의 세상…태백산 눈축제 개막

입력 2018.01.22 (12:15) 수정 2018.01.22 (12: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흰 눈에 덮인 태백산 곳곳에 대형 눈 조각이 만들어지면서 태백산 국립공원과 태백시가 '겨울왕국'으로 변했습니다.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태백산 눈축제 현장을 박영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겨울 태백산이 온통 하얀 눈으로 덮여 있습니다.

커다랗게 눈을 쌓아 만드는 갖가지 모양의 눈 조각상,

삽으로 깎아 모양을 만들고 손으로 눈을 붙여 정성스럽게 마무리합니다.

이렇게 만든 조각상들이 하나, 둘 완성되면서 겨울왕국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오윤재/대학생 : "겨울방학을 맞이해서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됐는데 지금 많이 춥지만 그래도 친구들이랑 함께 해서 너무 즐거워요."]

25회째를 맞는 태백산 눈축제, 올해는 '눈·사랑, 그리고 환희'라는 주제로 태백산 국립공원과 태백시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특히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눈축제에는 50만 명 넘는 관광객이 찾아와 겨울의 정취를 만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득신/태백시 축제위원회 사무국장 : "많은 눈조각과 그리고 겨울 놀이터 그리고 많은 먹거리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이들 오셔가지고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태백산 눈축제는 다음 달 11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순백의 세상…태백산 눈축제 개막
    • 입력 2018-01-22 12:16:57
    • 수정2018-01-22 12:25:00
    뉴스 12
[앵커]

흰 눈에 덮인 태백산 곳곳에 대형 눈 조각이 만들어지면서 태백산 국립공원과 태백시가 '겨울왕국'으로 변했습니다.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태백산 눈축제 현장을 박영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겨울 태백산이 온통 하얀 눈으로 덮여 있습니다.

커다랗게 눈을 쌓아 만드는 갖가지 모양의 눈 조각상,

삽으로 깎아 모양을 만들고 손으로 눈을 붙여 정성스럽게 마무리합니다.

이렇게 만든 조각상들이 하나, 둘 완성되면서 겨울왕국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오윤재/대학생 : "겨울방학을 맞이해서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됐는데 지금 많이 춥지만 그래도 친구들이랑 함께 해서 너무 즐거워요."]

25회째를 맞는 태백산 눈축제, 올해는 '눈·사랑, 그리고 환희'라는 주제로 태백산 국립공원과 태백시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특히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눈축제에는 50만 명 넘는 관광객이 찾아와 겨울의 정취를 만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득신/태백시 축제위원회 사무국장 : "많은 눈조각과 그리고 겨울 놀이터 그리고 많은 먹거리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이들 오셔가지고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태백산 눈축제는 다음 달 11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