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김대의, 8연속 공격 포인트
입력 2002.09.1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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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성남은 전남과 비기며 선두 독주체제를 이어갔습니다.
성남 김대의는 8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물오른 공격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나머지 경기는 박종복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성남의 선두를 이끌고 있는 김대의의 폭발적인 공격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김대의는 전반 3분, 낮게 깔린 이리네의 패스를 왼발슛으로 연결하며 전남의 골네트를 갈랐습니다.
지난달 18일 대전과의 경기 이후 8경기째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순간이었습니다.
⊙김대의(성남 공격수): 수비들이 1라운드에서는 열심히 해 줬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고요.
앞으로도 더욱 더 강하게 수비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공격도 잘하고...
⊙기자: 성남은 김대의가 선제골을 뽑았지만 후반 21분 김남일의 도움을 받은 신병호에게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그러나 성남은 승점 36점을 기록하며 단독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전북은 부천에 역전승을 거두고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전북은 전반 12분 다보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비에라, 에드미손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4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한 부천의 터키 출신 트로판 감독은 국내무대 첫승을 다음 경기로 미뤄야 했습니다.
울산도 포항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울산은 전반 42분, 포항 윤보형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이길용이 연속골을 뽑으며 2:1로 승리했습니다.
수원은 산드로의 결승골로 대전을 1:0으로 물리쳤습니다.
한편 오늘 열린 다섯 경기에는 고작 3만 9000여 명의 관중이 입장해 10만명을 넘어섰던 월드컵 직후와 큰 대조를 이루었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성남 김대의는 8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물오른 공격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나머지 경기는 박종복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성남의 선두를 이끌고 있는 김대의의 폭발적인 공격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김대의는 전반 3분, 낮게 깔린 이리네의 패스를 왼발슛으로 연결하며 전남의 골네트를 갈랐습니다.
지난달 18일 대전과의 경기 이후 8경기째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순간이었습니다.
⊙김대의(성남 공격수): 수비들이 1라운드에서는 열심히 해 줬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고요.
앞으로도 더욱 더 강하게 수비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공격도 잘하고...
⊙기자: 성남은 김대의가 선제골을 뽑았지만 후반 21분 김남일의 도움을 받은 신병호에게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그러나 성남은 승점 36점을 기록하며 단독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전북은 부천에 역전승을 거두고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전북은 전반 12분 다보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비에라, 에드미손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4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한 부천의 터키 출신 트로판 감독은 국내무대 첫승을 다음 경기로 미뤄야 했습니다.
울산도 포항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울산은 전반 42분, 포항 윤보형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이길용이 연속골을 뽑으며 2:1로 승리했습니다.
수원은 산드로의 결승골로 대전을 1:0으로 물리쳤습니다.
한편 오늘 열린 다섯 경기에는 고작 3만 9000여 명의 관중이 입장해 10만명을 넘어섰던 월드컵 직후와 큰 대조를 이루었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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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한편 성남은 전남과 비기며 선두 독주체제를 이어갔습니다.
성남 김대의는 8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물오른 공격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나머지 경기는 박종복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성남의 선두를 이끌고 있는 김대의의 폭발적인 공격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김대의는 전반 3분, 낮게 깔린 이리네의 패스를 왼발슛으로 연결하며 전남의 골네트를 갈랐습니다.
지난달 18일 대전과의 경기 이후 8경기째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순간이었습니다.
⊙김대의(성남 공격수): 수비들이 1라운드에서는 열심히 해 줬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고요.
앞으로도 더욱 더 강하게 수비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공격도 잘하고...
⊙기자: 성남은 김대의가 선제골을 뽑았지만 후반 21분 김남일의 도움을 받은 신병호에게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그러나 성남은 승점 36점을 기록하며 단독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전북은 부천에 역전승을 거두고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전북은 전반 12분 다보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비에라, 에드미손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4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한 부천의 터키 출신 트로판 감독은 국내무대 첫승을 다음 경기로 미뤄야 했습니다.
울산도 포항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울산은 전반 42분, 포항 윤보형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이길용이 연속골을 뽑으며 2:1로 승리했습니다.
수원은 산드로의 결승골로 대전을 1:0으로 물리쳤습니다.
한편 오늘 열린 다섯 경기에는 고작 3만 9000여 명의 관중이 입장해 10만명을 넘어섰던 월드컵 직후와 큰 대조를 이루었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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