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쿠르드 민병대 나흘째 공격…美 ‘난처’

입력 2018.01.24 (06:28) 수정 2018.01.24 (07: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터키가 자국 안보의 불안 요인인 시리아 내 쿠르드 민병대에 대한 공격에 나서 교전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쿠르드 민병대는 IS 격퇴전에서 미국과 한편이어서 이 지역 분쟁이 더 복잡해졌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터키군이 시리아 북부 아프린 주의 쿠르드 민병대를 향해 나흘째 공격을 가했습니다.

전투기 공습에 이어 지상군이 국경을 넘어 진격하고 쿠르드 민병대가 대응하면서 교전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인명 피해가 수십 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터키는 쿠르드 민병대인 '인민수비대'를 자국 내 쿠르드 무장 단체와 연계된 테러 조직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이을드름/터키 총리 : "'유프라테스' 작전처럼 모든 테러 분자를 이 지역에서 제거할 것입니다."]

반면 인민수비대는 미군의 지원을 받는 IS 격퇴전의 주력군이었습니다.

IS 격퇴 후 시리아 북부에서 쿠르드 족의 세력 확장을 우려한 터키가 전격적인 군사작전에 나선 겁니다.

난처한 처지인 미국이 터키에 자제를 요청했고, 국경을 침범당한 시리아를 비롯해 이집트와 이란 등은 터키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터키는 양보할 수 없는 자국 안보에 관한 문제라며 단호한 입장입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터키, 쿠르드 민병대 나흘째 공격…美 ‘난처’
    • 입력 2018-01-24 06:29:38
    • 수정2018-01-24 07:27:16
    뉴스광장 1부
[앵커]

터키가 자국 안보의 불안 요인인 시리아 내 쿠르드 민병대에 대한 공격에 나서 교전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쿠르드 민병대는 IS 격퇴전에서 미국과 한편이어서 이 지역 분쟁이 더 복잡해졌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터키군이 시리아 북부 아프린 주의 쿠르드 민병대를 향해 나흘째 공격을 가했습니다.

전투기 공습에 이어 지상군이 국경을 넘어 진격하고 쿠르드 민병대가 대응하면서 교전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인명 피해가 수십 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터키는 쿠르드 민병대인 '인민수비대'를 자국 내 쿠르드 무장 단체와 연계된 테러 조직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이을드름/터키 총리 : "'유프라테스' 작전처럼 모든 테러 분자를 이 지역에서 제거할 것입니다."]

반면 인민수비대는 미군의 지원을 받는 IS 격퇴전의 주력군이었습니다.

IS 격퇴 후 시리아 북부에서 쿠르드 족의 세력 확장을 우려한 터키가 전격적인 군사작전에 나선 겁니다.

난처한 처지인 미국이 터키에 자제를 요청했고, 국경을 침범당한 시리아를 비롯해 이집트와 이란 등은 터키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터키는 양보할 수 없는 자국 안보에 관한 문제라며 단호한 입장입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