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녹인 올림픽 응원 열기…유통가도 ‘후끈’

입력 2018.01.24 (06:55) 수정 2018.01.2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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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지만 평창 올림픽을 향한 응원 기세는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유통업체들의 응원 마케팅도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얀 눈밭에 모여든 사람들이 갑자기 웃옷을 훌훌 벗어던집니다.

맨 몸에 새겨진 응원 메시지, 이색 소품도 총동원됐습니다.

["평창 멋지게 파이팅입니다. 대성공을 위하여!"]

평창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마라톤 대회

올림픽 선수가 된 심정으로 2시간 동안 10km 지옥의 코스를 완주해냅니다.

[마라톤 참가자 : "우리 선수들 꼭 금메달 따시기 바랍니다."]

꽁꽁 언 얼음 낚시장엔 청년 응원 부대가 등장했습니다.

["하트 하트 큰 하트!"]

시민들도 하나 둘 동작을 따라하더니, 이내 거대한 응원 물결이 만들어집니다.

["아이 러브 코리아~~"]

휴대전화 문자로 응원 인증샷을 보내면 스키 리프트권을 증정하는 행사 시민들 참여가 이어졌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이렇게 올림픽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유통업체들의 응원 마케팅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 만두 생산업체는 스켈레톤 유망주 윤성빈 선수를 응원하는 4행시 공모전에 나섰습니다.

["엄마 이 글자가 뭐야? (말하지 않아도 알아~)"]

10년 전 초코파이 광고에 등장했던 여섯 살 꼬마, 바로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대표 차준환 선숩니다.

어릴 적 깜찍한 영상이 선수 시절 모습과 함께 화제가 되면서 제품 홍보로 이어지는 등 올림픽 깜짝 특수도 누리고 있습니다.

맹추위에도 아랑곳 않는 곳곳의 올림픽 응원 열기가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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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파 녹인 올림픽 응원 열기…유통가도 ‘후끈’
    • 입력 2018-01-24 06:59:39
    • 수정2018-01-24 07: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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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지만 평창 올림픽을 향한 응원 기세는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유통업체들의 응원 마케팅도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얀 눈밭에 모여든 사람들이 갑자기 웃옷을 훌훌 벗어던집니다.

맨 몸에 새겨진 응원 메시지, 이색 소품도 총동원됐습니다.

["평창 멋지게 파이팅입니다. 대성공을 위하여!"]

평창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마라톤 대회

올림픽 선수가 된 심정으로 2시간 동안 10km 지옥의 코스를 완주해냅니다.

[마라톤 참가자 : "우리 선수들 꼭 금메달 따시기 바랍니다."]

꽁꽁 언 얼음 낚시장엔 청년 응원 부대가 등장했습니다.

["하트 하트 큰 하트!"]

시민들도 하나 둘 동작을 따라하더니, 이내 거대한 응원 물결이 만들어집니다.

["아이 러브 코리아~~"]

휴대전화 문자로 응원 인증샷을 보내면 스키 리프트권을 증정하는 행사 시민들 참여가 이어졌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이렇게 올림픽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유통업체들의 응원 마케팅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 만두 생산업체는 스켈레톤 유망주 윤성빈 선수를 응원하는 4행시 공모전에 나섰습니다.

["엄마 이 글자가 뭐야? (말하지 않아도 알아~)"]

10년 전 초코파이 광고에 등장했던 여섯 살 꼬마, 바로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대표 차준환 선숩니다.

어릴 적 깜찍한 영상이 선수 시절 모습과 함께 화제가 되면서 제품 홍보로 이어지는 등 올림픽 깜짝 특수도 누리고 있습니다.

맹추위에도 아랑곳 않는 곳곳의 올림픽 응원 열기가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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