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최강 한파…다음주 초까지 이어져

입력 2018.01.24 (09:56) 수정 2018.01.24 (10: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네,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마치 냉동고에 들어와 있는 듯한 한파입니다.

추위의 기세가 더욱 강해지면서 한파특보가 확대 강화됐습니다.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중부와 남부내륙에 한파경보가, 그 밖의 남부 대부분 지역까지 일제히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에도 2년 만에 처음으로 한파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오늘 아침, 대관령 영하 21.9, 서울 영하 16.3, 대전 영하 15.4, 부산 영하 9.8도까지 곤두박질하면서 올 겨울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반도 상공으로 영하 40도 안팎의 북극 한기가 남하하면서 서울의 아침 기온 내일 영하 16도, 금요일인 모레 영하 17도 등 다음 주 초반까지는 강력한 한파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서해안 지역의 눈은 오늘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앞으로 제주산지에 최고 20센티미터, 전라도 서해안에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그 밖의 지역은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낮에도 서울 영하 10도에 그치는 등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종일 영하권의 맹추위를 보이겠습니다.

옷깃을 파고드는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을 전망입니다.

현재 거의 모든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올겨울 최강 한파…다음주 초까지 이어져
    • 입력 2018-01-24 09:57:35
    • 수정2018-01-24 10:01:47
    930뉴스
네,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마치 냉동고에 들어와 있는 듯한 한파입니다.

추위의 기세가 더욱 강해지면서 한파특보가 확대 강화됐습니다.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중부와 남부내륙에 한파경보가, 그 밖의 남부 대부분 지역까지 일제히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에도 2년 만에 처음으로 한파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오늘 아침, 대관령 영하 21.9, 서울 영하 16.3, 대전 영하 15.4, 부산 영하 9.8도까지 곤두박질하면서 올 겨울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반도 상공으로 영하 40도 안팎의 북극 한기가 남하하면서 서울의 아침 기온 내일 영하 16도, 금요일인 모레 영하 17도 등 다음 주 초반까지는 강력한 한파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서해안 지역의 눈은 오늘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앞으로 제주산지에 최고 20센티미터, 전라도 서해안에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그 밖의 지역은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낮에도 서울 영하 10도에 그치는 등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종일 영하권의 맹추위를 보이겠습니다.

옷깃을 파고드는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을 전망입니다.

현재 거의 모든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