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히트곡 제조기’ 신사동호랭이, 회생 신청한 이유는?

입력 2018.01.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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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신사동호랭이(본명 이호양)가 17억 원에 이르는 채무 때문에 회생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신사동호랭이의 소속사 바나나컬쳐는 24일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것이 맞다"며 "지인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그쪽에서 상환하지 못해 회생 절차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신사동 호랭이는 현재 대표가 아닌 프로듀서로, 회사에 소속돼있다.개인적인 채무로 회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신사동호랭이가 사업상 동업자와의 관계로 인해 빚을 지게 됐으며, 정기적인 수입이 있기 때문에 전액을 갚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사동호랭이는 EXID '위아래', 비스트 '픽션', 포미닛 '핫이슈', 티아라 '롤리폴리'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낸 작곡가이기에, 누리꾼들은 "사람 일 알다가도 모를 일이네", "돈 잘 버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라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사동호랭이는 지난 2012년 KBS 2TV '1대100'에 출연해 "20대 중반 이후 한 달 수입이 천만 원이라는 조사결과가 밝혀졌다"는 MC 손범수의 말에 "이게 방송에 나오면 안 된다. 부모님이 자식한테 의지하게 된다. 공개는 안 된다"고 답을 피했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83년생인 같은 연령대에 비교하면 많이 벌지만, 동갑인 손담비에 비하면 적게 번다"고 말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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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24 17: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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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신사동호랭이(본명 이호양)가 17억 원에 이르는 채무 때문에 회생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신사동호랭이의 소속사 바나나컬쳐는 24일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것이 맞다"며 "지인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그쪽에서 상환하지 못해 회생 절차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신사동 호랭이는 현재 대표가 아닌 프로듀서로, 회사에 소속돼있다.개인적인 채무로 회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신사동호랭이가 사업상 동업자와의 관계로 인해 빚을 지게 됐으며, 정기적인 수입이 있기 때문에 전액을 갚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사동호랭이는 EXID '위아래', 비스트 '픽션', 포미닛 '핫이슈', 티아라 '롤리폴리'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낸 작곡가이기에, 누리꾼들은 "사람 일 알다가도 모를 일이네", "돈 잘 버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라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사동호랭이는 지난 2012년 KBS 2TV '1대100'에 출연해 "20대 중반 이후 한 달 수입이 천만 원이라는 조사결과가 밝혀졌다"는 MC 손범수의 말에 "이게 방송에 나오면 안 된다. 부모님이 자식한테 의지하게 된다. 공개는 안 된다"고 답을 피했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83년생인 같은 연령대에 비교하면 많이 벌지만, 동갑인 손담비에 비하면 적게 번다"고 말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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