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영화 ‘비밥바룰라’, 편지로 대통령 관심 호소

입력 2018.01.25 (07:34) 수정 2018.01.2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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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인공이 모두 70,80대 배우들로만 이뤄진 한국영화가 개봉했습니다.

노년의 삶을 다룬 '비밥바룰라'인데요, 이 영화의 제작진들이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에게 간곡한 편지를 보내 화젭니다.

[리포트]

영화 '비밥바룰라'의 제작진은 어제 문재인 대통령에게 영화에 대한 관심을 부탁하는 손편지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진은 손편지에 영화의 내용과 기획의도, 노인 영화의 필요성 등을 강조하고 젊은층을 겨냥한 영화가 대부분인 국내 영화계에서 '비밥바룰라'와 같은 노인 영화들이 설 수 있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비밥바룰라'는 노년의 주인공들이 미뤄온 꿈을 실현시켜 가는 이야기로 신구, 박인환, 임현식 씨 등 관록 있는 노배우들이 출연했습니다.

하지만 상영관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끝에 경쟁작들의 절반 수준인 345개 스크린에서 개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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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영화 ‘비밥바룰라’, 편지로 대통령 관심 호소
    • 입력 2018-01-25 07:38:38
    • 수정2018-01-25 07:53:58
    뉴스광장
[앵커]

주인공이 모두 70,80대 배우들로만 이뤄진 한국영화가 개봉했습니다.

노년의 삶을 다룬 '비밥바룰라'인데요, 이 영화의 제작진들이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에게 간곡한 편지를 보내 화젭니다.

[리포트]

영화 '비밥바룰라'의 제작진은 어제 문재인 대통령에게 영화에 대한 관심을 부탁하는 손편지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진은 손편지에 영화의 내용과 기획의도, 노인 영화의 필요성 등을 강조하고 젊은층을 겨냥한 영화가 대부분인 국내 영화계에서 '비밥바룰라'와 같은 노인 영화들이 설 수 있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비밥바룰라'는 노년의 주인공들이 미뤄온 꿈을 실현시켜 가는 이야기로 신구, 박인환, 임현식 씨 등 관록 있는 노배우들이 출연했습니다.

하지만 상영관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끝에 경쟁작들의 절반 수준인 345개 스크린에서 개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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