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입력 2018.01.26 (21:00) 수정 2018.01.2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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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37명 사망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에서 큰 불이 나 37명이 숨지고 140여 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1층 응급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령 환자 피해 컸다’…당직 의사도 숨져

불은 3시간 만에 꺼졌지만 병원에는 고령의 환자들이 많아 대피하지 못하면서 연기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직 중이던 의사 등 의료진 3명도 숨졌습니다.

문 대통령 “추가 사망자 최소화에 만전”

문재인 대통령은 긴급 참모 회의를 소집해 추가 사망자를 줄이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재발 방지대책도 마련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직접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발바닥 부상 기권…“정현, 그래도 잘했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이 호주오픈 준결승에서 경기 도중 발바닥 부상으로 기권했습니다.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대회 4강 무대에 오른 정현은 테니스 황제 페더러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상득 ‘휠체어 출석’…"건강상 조사 못 받아"

국정원 불법자금을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 이상득 전 의원이 휠체어를 타고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3시간 여 만에 건강상 이유로 조사를 거부하고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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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37명 사망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에서 큰 불이 나 37명이 숨지고 140여 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1층 응급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령 환자 피해 컸다’…당직 의사도 숨져

불은 3시간 만에 꺼졌지만 병원에는 고령의 환자들이 많아 대피하지 못하면서 연기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직 중이던 의사 등 의료진 3명도 숨졌습니다.

문 대통령 “추가 사망자 최소화에 만전”

문재인 대통령은 긴급 참모 회의를 소집해 추가 사망자를 줄이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재발 방지대책도 마련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직접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발바닥 부상 기권…“정현, 그래도 잘했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이 호주오픈 준결승에서 경기 도중 발바닥 부상으로 기권했습니다.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대회 4강 무대에 오른 정현은 테니스 황제 페더러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상득 ‘휠체어 출석’…"건강상 조사 못 받아"

국정원 불법자금을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 이상득 전 의원이 휠체어를 타고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3시간 여 만에 건강상 이유로 조사를 거부하고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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