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입력 2018.01.26 (22:34) 수정 2018.01.2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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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37명 사망·140여 명 부상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에서 큰 불이 나 37명이 숨지고 백40여 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1층 응급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령 환자 피해 컸다” 대부분 질식사…당직 의사도 숨져

불은 3시간 만에 꺼졌지만 병원에는 고령의 환자들이 많아 대피하지 못하면서 연기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직 중이던 의사 등 의료진 3명도 숨졌습니다.

靑 비상 체제 가동 “추가 사망자 최소화에 만전”

문재인 대통령은 긴급 참모 회의를 소집해 추가 사망자를 줄이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재발 방지대책도 마련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직접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한파 절정 주말에도 영하 15도

닷새째 계속된 한파는 오늘 아침 절정에 달했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영하 15도'의 한파가 이어지다가 다음 주 중반, 평년 수준을 회복하면서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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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1-26 23: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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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37명 사망·140여 명 부상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에서 큰 불이 나 37명이 숨지고 백40여 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1층 응급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령 환자 피해 컸다” 대부분 질식사…당직 의사도 숨져

불은 3시간 만에 꺼졌지만 병원에는 고령의 환자들이 많아 대피하지 못하면서 연기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직 중이던 의사 등 의료진 3명도 숨졌습니다.

靑 비상 체제 가동 “추가 사망자 최소화에 만전”

문재인 대통령은 긴급 참모 회의를 소집해 추가 사망자를 줄이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재발 방지대책도 마련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직접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한파 절정 주말에도 영하 15도

닷새째 계속된 한파는 오늘 아침 절정에 달했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영하 15도'의 한파가 이어지다가 다음 주 중반, 평년 수준을 회복하면서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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