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열차 달려오는데 대범한 척…결국 ‘쾅’

입력 2018.01.26 (22:54) 수정 2018.01.2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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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인도의 철길에서 무모한 셀카를 찍다가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잦은 사고에 인도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건장한 남성이 기찻길에서 미소를 짓고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경적이 크게 울리지만 아랑곳 않고 열차가 바로 뒤에 있다고 가리키기까지 합니다.

인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영상인데요.

남성은 결국 열차에 머리를 부딪혀 크게 다쳤습니다.

지난해 10월엔 철길에 누워 사진을 찍던 10대 3명이 한꺼번에 숨진 일이 있었는데요.

비슷한 사고가 끊이지 않자 철도부 장관이 나서서 철길서 사진 촬영을 자제해 달라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청년들에게 호소했습니다.

인도의 철길에서 사진을 찍을 경우 철도법 위반으로 500루피, 우리돈 약 8천원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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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26 23:08:13
    • 수정2018-01-26 23: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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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인도의 철길에서 무모한 셀카를 찍다가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잦은 사고에 인도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건장한 남성이 기찻길에서 미소를 짓고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경적이 크게 울리지만 아랑곳 않고 열차가 바로 뒤에 있다고 가리키기까지 합니다.

인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영상인데요.

남성은 결국 열차에 머리를 부딪혀 크게 다쳤습니다.

지난해 10월엔 철길에 누워 사진을 찍던 10대 3명이 한꺼번에 숨진 일이 있었는데요.

비슷한 사고가 끊이지 않자 철도부 장관이 나서서 철길서 사진 촬영을 자제해 달라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청년들에게 호소했습니다.

인도의 철길에서 사진을 찍을 경우 철도법 위반으로 500루피, 우리돈 약 8천원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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