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에 잠긴 밀양…합동분향소 조문 행렬

입력 2018.01.27 (18:59) 수정 2018.01.2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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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7명이 숨진 밀양 세종병원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는 강추위에도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상자 수는 8명 늘어 이번 화재 사상자는 모두 188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종병원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밀양문화체육회관에 강추위 속에도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천여 명의 시민들이 애도에 동참했습니다.

인구 11만 명에 불과한 소도시인 밀양은 대형 참사에 깊은 슬픔에 빠졌습니다.

밀양시는 오늘부터 닷새 동안을 추모기간으로 선포했습니다.

희생자 37명의 빈소는 아직 다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밀양시는 현재 사망자 20명의 빈소는 마련됐고 나머지 희생자들의 빈소를 유가족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직원 8명의 부상이 추가 확인돼 부상자는 151명으로 늘며, 이번 화재 사상자 수는 188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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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픔에 잠긴 밀양…합동분향소 조문 행렬
    • 입력 2018-01-27 19:13:41
    • 수정2018-01-27 19:20:58
    뉴스 7
[앵커]

37명이 숨진 밀양 세종병원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는 강추위에도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상자 수는 8명 늘어 이번 화재 사상자는 모두 188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종병원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밀양문화체육회관에 강추위 속에도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천여 명의 시민들이 애도에 동참했습니다.

인구 11만 명에 불과한 소도시인 밀양은 대형 참사에 깊은 슬픔에 빠졌습니다.

밀양시는 오늘부터 닷새 동안을 추모기간으로 선포했습니다.

희생자 37명의 빈소는 아직 다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밀양시는 현재 사망자 20명의 빈소는 마련됐고 나머지 희생자들의 빈소를 유가족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직원 8명의 부상이 추가 확인돼 부상자는 151명으로 늘며, 이번 화재 사상자 수는 188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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