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호찌민에 메밀꽃 만발

입력 2018.01.29 (09:48) 수정 2018.01.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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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이 탐스럽게 피어있는 이곳은 베트남 남부 호찌민입니다.

메밀은 보통 서늘한 기후와 건조한 토양의 산악지대에서 자라는 식물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대도시 안에 피어있는 모습을 보니 새로운 느낌인데요.

보호안투씨는 도시에서 이 아름다운 모습을 보기 위해 메밀꽃 정원을 만들어 꽃을 피우는 데 성공했습니다.

[보호안투/호찌민 메밀꽃 정원 : "거친 산지에 피어있던 메밀꽃의 아름다움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아 꽃들을 가져다가 정원에서 키우는 방법을 찾게 됐습니다."]

토양과 기후가 다른 때문인지 꽃 색깔은 산에서 자란 메밀꽃과는 약간 차이가 있긴 한데요.

도시에서 자란 메밀꽃을 보러온 방문객들은 일부러 북부 산악 지역까지 가지 않아도 되겠다며 사진 촬영에 바쁩니다.

[응엔/메밀꽃 정원 방문객 : "메밀꽃을 태어나서 처음 보는데 매우 예뻐 반했습니다."]

메밀꽃이 만발한 이곳은 곧 다가올 음력설을 맞아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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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도시 호찌민에 메밀꽃 만발
    • 입력 2018-01-29 09:50:40
    • 수정2018-01-29 09:58:26
    930뉴스
메밀꽃이 탐스럽게 피어있는 이곳은 베트남 남부 호찌민입니다.

메밀은 보통 서늘한 기후와 건조한 토양의 산악지대에서 자라는 식물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대도시 안에 피어있는 모습을 보니 새로운 느낌인데요.

보호안투씨는 도시에서 이 아름다운 모습을 보기 위해 메밀꽃 정원을 만들어 꽃을 피우는 데 성공했습니다.

[보호안투/호찌민 메밀꽃 정원 : "거친 산지에 피어있던 메밀꽃의 아름다움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아 꽃들을 가져다가 정원에서 키우는 방법을 찾게 됐습니다."]

토양과 기후가 다른 때문인지 꽃 색깔은 산에서 자란 메밀꽃과는 약간 차이가 있긴 한데요.

도시에서 자란 메밀꽃을 보러온 방문객들은 일부러 북부 산악 지역까지 가지 않아도 되겠다며 사진 촬영에 바쁩니다.

[응엔/메밀꽃 정원 방문객 : "메밀꽃을 태어나서 처음 보는데 매우 예뻐 반했습니다."]

메밀꽃이 만발한 이곳은 곧 다가올 음력설을 맞아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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