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연봉계약 완료…나성범 4억3천만·박민우 3억2천만

입력 2018.01.29 (19:30) 수정 2018.01.2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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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를 대표하는 선수 나성범과 박민우가 각각 4억원, 3억원대 연봉에 진입했다.

NC는 기존 재계약 대상자 70명과 이범준, 김진형, 윤수강, 박혁, 이효준 등 신규 영입 선수 5명까지 총 75명과 2018시즌 연봉계약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나성범은 지난해(3억5천만원)보다 22.9% 오른 4억3천만원으로 이번 계약 선수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다.

박민우가 3억2천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작년 2억5천만원에서 28% 상승한 수준이다.

선발투수로 자리 잡은 장현식은 1억200만원에 사인해 처음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구창모는 5천700만원에서 9천만원으로 57.9% 인상률을 기록했다.

권희동도 1억3천100만원으로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다. 작년 6천800만원을 받았던 권희동은 타자 최고 인상률(92.6%)도 기록했다.

투수 최고 연봉 인상률의 주인공은 2천700만원에서 4천700만원으로 74.1% 오른 윤수호다.

최금강, 이재학, 박준영 등 8명은 연봉이 삭감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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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연봉계약 완료…나성범 4억3천만·박민우 3억2천만
    • 입력 2018-01-29 19:30:54
    • 수정2018-01-29 19:34:43
    연합뉴스
NC 다이노스를 대표하는 선수 나성범과 박민우가 각각 4억원, 3억원대 연봉에 진입했다.

NC는 기존 재계약 대상자 70명과 이범준, 김진형, 윤수강, 박혁, 이효준 등 신규 영입 선수 5명까지 총 75명과 2018시즌 연봉계약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나성범은 지난해(3억5천만원)보다 22.9% 오른 4억3천만원으로 이번 계약 선수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다.

박민우가 3억2천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작년 2억5천만원에서 28% 상승한 수준이다.

선발투수로 자리 잡은 장현식은 1억200만원에 사인해 처음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구창모는 5천700만원에서 9천만원으로 57.9% 인상률을 기록했다.

권희동도 1억3천100만원으로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다. 작년 6천800만원을 받았던 권희동은 타자 최고 인상률(92.6%)도 기록했다.

투수 최고 연봉 인상률의 주인공은 2천700만원에서 4천700만원으로 74.1% 오른 윤수호다.

최금강, 이재학, 박준영 등 8명은 연봉이 삭감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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