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낙타 레슬링 축제

입력 2018.01.29 (20:45) 수정 2018.01.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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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서부 이즈미르에서 낙타 레슬링 축제가 열렸습니다.

20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이 행사를 보기 위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왔습니다.

경기장 주변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빽빽하게 관중들이 둘러차 있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모두 150마리의 낙타가 참가했는데요,

화려한 장신구로 장식한 채 치열한 경기를 펼칩니다.

온몸으로 상대 낙타를 밀기도 하고, 머리를 이용해 상대 낙타를 찍어누르기도 합니다.

낙타 레슬링이 벌어지는 동안 한쪽에서는 전통 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터키의 전통춤을 선보이는가 하면, 어딘가에선 지글지글 맛있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낙타 고기입니다!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낙타 그릴 소시지도 인기 만점입니다.

낙타들의 치열한 레슬링과 사람들의 춤과 노래, 그리고 맛있는 음식이 곁들여진 진정으로 즐거운 축제 현장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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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낙타 레슬링 축제
    • 입력 2018-01-29 20:31:02
    • 수정2018-01-29 20: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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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서부 이즈미르에서 낙타 레슬링 축제가 열렸습니다.

20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이 행사를 보기 위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왔습니다.

경기장 주변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빽빽하게 관중들이 둘러차 있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모두 150마리의 낙타가 참가했는데요,

화려한 장신구로 장식한 채 치열한 경기를 펼칩니다.

온몸으로 상대 낙타를 밀기도 하고, 머리를 이용해 상대 낙타를 찍어누르기도 합니다.

낙타 레슬링이 벌어지는 동안 한쪽에서는 전통 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터키의 전통춤을 선보이는가 하면, 어딘가에선 지글지글 맛있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낙타 고기입니다!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낙타 그릴 소시지도 인기 만점입니다.

낙타들의 치열한 레슬링과 사람들의 춤과 노래, 그리고 맛있는 음식이 곁들여진 진정으로 즐거운 축제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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