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정보] 곳곳 빙판길…출근길 유의사항은?

입력 2018.01.31 (07:23) 수정 2018.01.3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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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예상과 달리 어제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꽤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퇴근길에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는데요.

강아랑 기상캐스터, 어제 퇴근길이 참 혼잡하던데, 오늘 출근길도 마찬가지겠죠?

[리포트]

네, 오늘 평소보다 조금 더 서둘러 나오셔야겠습니다.

어제 서풍이 부는 날씨였는데요. 중국발 스모그의 유입을 예상했으나, 서풍이 가져온 해기차에 의해 서해상에서 눈 구름이 만들어졌고, 그 양도 꽤 많았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눈이 내린 도심 속 풍경들을 모아봤습니다.

낮부터 하늘이 흐릿해지더니 눈이 날리기 시작했죠.

오후가 되자 눈발이 꽤 굵어지면서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퇴근길에는 눈길이 만들어지면서 우왕좌왕하며 조심조심 걷는 시민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눈을 피하기 위해 우산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교통사정이 참 나빴습니다.

차량들이 엉금엉금 거북이 걸음을 하면서 평소 15분 거리의 거리는 한 시간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오늘 아침도 쌓인 눈들이 그대로 남은 곳이 많고, 길이 얼어붙은 곳이 많아 미끄럼 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굽이 낮은 신발이나 미끄럼 방지용 신발을 착용하시고요.

작은 보폭으로 걷는게 좋습니다.

빙판길 위에서 주머니에 손 넣고 걷는 건 위험하다는 것도 꼭 기억하세요!

날씨와 생활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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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31 07: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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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 달리 어제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꽤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퇴근길에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는데요.

강아랑 기상캐스터, 어제 퇴근길이 참 혼잡하던데, 오늘 출근길도 마찬가지겠죠?

[리포트]

네, 오늘 평소보다 조금 더 서둘러 나오셔야겠습니다.

어제 서풍이 부는 날씨였는데요. 중국발 스모그의 유입을 예상했으나, 서풍이 가져온 해기차에 의해 서해상에서 눈 구름이 만들어졌고, 그 양도 꽤 많았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눈이 내린 도심 속 풍경들을 모아봤습니다.

낮부터 하늘이 흐릿해지더니 눈이 날리기 시작했죠.

오후가 되자 눈발이 꽤 굵어지면서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퇴근길에는 눈길이 만들어지면서 우왕좌왕하며 조심조심 걷는 시민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눈을 피하기 위해 우산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교통사정이 참 나빴습니다.

차량들이 엉금엉금 거북이 걸음을 하면서 평소 15분 거리의 거리는 한 시간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오늘 아침도 쌓인 눈들이 그대로 남은 곳이 많고, 길이 얼어붙은 곳이 많아 미끄럼 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굽이 낮은 신발이나 미끄럼 방지용 신발을 착용하시고요.

작은 보폭으로 걷는게 좋습니다.

빙판길 위에서 주머니에 손 넣고 걷는 건 위험하다는 것도 꼭 기억하세요!

날씨와 생활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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